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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새해 알린 제야의 종.."좋은 일만 가득하길"

2018-01-01

태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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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렸습니다.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도 타종행사가 열린 진주성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여) 2018년 새해 첫 기쁨의 순간을 만끽한 시민들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보도에 태윤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이 가까워진 시각.
새해 첫 순간을 열기 위해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윽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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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2 1 와~

2018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이 울려 퍼집니다.

하늘에는 오색찬란한 폭죽이 수 놓이며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축하합니다.

▶ 인터뷰 : 이창희 / 진주시장
-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17년을 보낸 시민들.

힘차게 출발한 새해를 맞으며
저마다 가슴속에 새로운 소망을 담았습니다.

▶ 인터뷰 : 정석영·정예진 / 구미시 상모동
- "우리 가족이 5명인데 2018년도에는 모두 걱낭하고 행복한 날이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 인터뷰 : 정석영·정예진 / 구미시 상모동
- "제가 2018년도에 고등학교 3학년인데 좋은 대학교 갔으면 좋겠습니다. "

소박한 새해를 기대하는 시민들부터
지진과 각종 사고가 많았던 지난해,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라는 시민들까지,

2018년 새해는
어느 때보다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한마음으로 바랐습니다.

▶ 인터뷰 : 박수진 / 진주시 금산면
- "제가 이번에 대학교에 들어가는데 대학교에서 장학금도 받고 싶고 과 1등도 하고 싶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습니다. "

▶ 인터뷰 : 김다현 / 진주시 집현면
- "올 한해 저희 가족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포항지진이나 제천 화재 같은 사고가 많았는데, 올해는"

▶ 인터뷰 : 김다현 / 진주시 집현면
-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타종에 앞서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신명 나는 전통 음악과 축하공연,
신년 휘호 퍼포먼스는
새해를 맞는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설렘과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타종이 끝난 뒤 시민들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새해가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희망을 가득 안고 펼쳐진
새해맞이 제야 행사.

S/U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타종식을 지켜본 시민들은 각자의 소망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SCS 태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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