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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 영농정보 - 겨울철 동해 예방 철저

2018-01-16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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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지역은 신선농산물의 주산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서경방송은 올해 매주 화요일마다 섹션뉴스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영농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여) 오늘은 먼저 겨울철 대표 간식 고구마의 장점과 겨울철 동해 예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김웅규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춥고 밤이 긴 겨울철,
최고의 간식거리로 고구마가 있죠.
옛날 구황작물일 때부터
서민들의 삶고 함께 해온
이 고구마가 최근 들어
신분상승을 하였습니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배고픔을 채워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고구마는
80년대 이후 식량문제가 해결되면서
한동안 그 존재감이
약해지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요즘 고구마는
가격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과일가게에서 구입해야 할 만큼
이미지도 크게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구마가 다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데는
일단 간식거리로서의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인데요.
달콤한 맛과 함께
그 자체가 가진
여러 가지 기능성 중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고 따뜻하게 해서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요.
특히 고구마 껍질에는
섬유질과 카로틴,
항산화물질과 함께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까지 들어 있어서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변비예방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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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농업인 여러분의 고민은
안전한 영농과 소득 증대일 텐데요.
금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이달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지역별로 실시됩니다.
각종 시책과 시장흐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어
올 한해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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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작물이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비닐하우스의 커튼이나
피복재를 잘 관리해서
보온력을 높여줘야 하는데요.
또 만약 눈이 내릴 경우,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이면
햇빛을 차단해서
작물 생육에 장해를 줄 뿐 아니라,
눈의 무게로 하우스가
붕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온풍기를 가동해서
눈이 빨리 녹아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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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 영농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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