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난주 함양에서는 경남 4개군지역 궁사들이 참여한 친선궁도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여) 하동에선 군민들의 수영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도 열렸는데요. 지난 주 스포츠대회 결과와 체육행사 일정을 김호진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붉은 점처럼 보이는 작은 과녁,
하지만 궁사들의 활시위는 망설임이 없습니다.

함양과 산청, 거창과 합천 등
서부경남 4개 군지역
최강 궁사를 가리는 대회가
함양에서 펼쳐졌습니다.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개인전 우승에는
합천 죽죽정의 김광석씨가 이름을 올렸고,
함양 호연정의 노용신씨와
산청 몽학정의 이덕근 씨가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단체전 우승은 산청 청호정이 차지했고,
2위는 산청 몽학정에
3위는 함양 호연정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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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하동군수배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하동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남녀 수영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CG]
대회는 초등부와 성인부 개인전과
성인부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접영과 평영, 배영과 자유형 등
전 종목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대회결과
초등부에서는 차시유, 정의인 선수 등이 1위를,
성인부에서는 섬진강문화센터가
단체전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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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연 패를 당한 경남 FC.

시즌초반 돌풍을 이어가던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셉니다.

경남FC는 지난 11일,
전북과 치른 경기에서 0:4로 대패한 데 이어,
15일 포항전에서도 1:2로 패배했습니다.

특히,
말컹의 골이 3경기째 침묵하고 있는 데다
이재명선수도 경기 중 무릎부상을 당해
경남FC의 전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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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음악, 연극적 요소가 접목돼
종합예술로도 불리는 댄스스포츠.

다가오는 일요일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댄스스포츠 선수들이
사천을 찾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사천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는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관전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주 주말 서부경남에서는
면민 체육대회와 시민걷기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립니다.

SCS 김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