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R) 경남도의원 사천 제1선거구 누가 뛰나.
(남)서부경남지역 경남도의원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여)오늘은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기대감이 높은 사천시 제1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CG)사천시 광역의원 제1선거구는
사천읍과 함께 정동면, 사남면,
용현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등
1개 읍과 7개 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CG OUT)
항공MRO산단과
항공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도로망과 같은
산업 인프라 확충,
주거 복지 향상이
시급한 곳입니다.
(CG)이 곳의 인구는
모두 6만6천여 명,
유권자는 5만3천여 명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네 명의 도의원 예비후보가 도전합니다.
(CG OUT)
(CG)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준기 민주당 경남도당
사회복지 특별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최 후보는
지역의 복지 인프라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CG OUT)
▶ 인터뷰 : 최준기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지금은 인권운동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얼마나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가 힘든지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준기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사회적 약자들이나 또 몸이 불편한 분들 또 상인들, 이런 분들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최 후보는 공공의료원 유치,
중·고교생 무상교복 지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준기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계속 사천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응급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공의료원을 사천에 유치하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최준기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집권여당의 힘으로, 벌써 보건복지부 장관과 제윤경 의원과 같이 협의해서 지금 진행 중입니다."
(CG)자유한국당에선
박정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부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박 의원은
4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 인터뷰 : 박정열 /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삼천포시 사천군 통합 이래, 한 번도 재선 도의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정열 /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그래서 저 박정열이 항공산업과 사천공항과 사천 경제를 위해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박 후보는
항공 MRO 산단 조기 완공,
사천공항 제2국제공항 유치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정열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예비후보
- "사천공항이 우리 경남도에는 유일한 공항입니다. 그래서 이 공항을 제2국제공항으로"
▶ 인터뷰 : 박정열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예비후보
- "동남아선, 중국, 일본, 태국 등 동남아선을 유치해서 사천경제에 꼭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무소속으로는
강석모, 정병옥 두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CG)먼저 강석모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는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사천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 인터뷰 : 강석모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지금 우리 사천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석모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이럴 때일수록 제대로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국회에서 6년 동안 일을 제대로 배워"
▶ 인터뷰 : 강석모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내려왔기 때문에 우리 사천의 발전과 우리 사천 시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강 후보는 사천강변 공원 조성,
어린이 전문도서관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강석모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사천강은 사천읍과 정동면을 가로지르면서 시내 한복판을 흐르고 있습니다. 사천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 인터뷰 : 강석모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재해로부터 우리 시민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CG)마지막으로
정병옥 주식회사 '산맥'대표는
새 인물론을 내세우며
새로운 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 인터뷰 : 정병옥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사천시는)600년 동안 역사적으로 지금과 같은 고도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기를 가진적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정병옥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새로운 도시의 디자인을 위해서, 새로운 인물이 나서서"
▶ 인터뷰 : 정병옥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 사천의 100년을 내다보고 우리 도시를 조성해야만이... "
정 후보는 MRO 산단 조기 완공과
산림복합휴양단지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병옥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첫 번째로는 MRO 산단의 조기 완공입니다. 이 산단이 지금 유치가 됐습니다만, 실제로 추진함에 있어서 빠르게,"
▶ 인터뷰 : 정병옥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3년 내에 완공하지 않으면 사천경제가 살아날 수 없습니다. "
네 후보 모두가
항공 MRO 산단 조기 완공 등
항공 분야 정책들을 전면에 내걸고
선거전에 뛰어든 사천 제1선거구.
어떤 후보가 지역민의
표심을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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