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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R) 사천시 제2선거구..누가 뛰나

2018-05-21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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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부경남지역 경남도의원 후보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여)오늘은 사천 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해양 관광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사천시 제2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CG)사천시 광역의원 제2선거구는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 남양동 등
6개 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CG OUT)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수산업이 발달한 곳이며,
최근 사천 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해양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사천시 제2선거구.

하지만 수산업 침체,
원도심 낙후 등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발전적 변화가
요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CG)이 곳의 인구는
모두 4만7천여 명,
유권자는 4만여 명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네 명의 도의원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 OUT)

(CG)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손성호 '사천시 사회기업 봉사단체' 회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올해 46세인 손 후보는
지역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확대를
우선과제로 꼽았습니다.
(CG OUT)

▶ 인터뷰 : 손성호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저는 사회복지, 봉사활동을 15년 동안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런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접하고 이렇게(봉사활동을)"
▶ 인터뷰 : 손성호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해 오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그분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키고자..."

손 후보는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케이블카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성호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지금 우리가 기업 단체에서 조그만, 소소한 혜택을 드리는 범위를 넓혀서, 다양하게 그리고 실질적인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 인터뷰 : 손성호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그런 봉사·복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CG)자유한국당에서는
김현철 전 7대 사천시의원이
도전합니다.
올해 63세인 김 후보는
각종 예산확보를 위한
능력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 인터뷰 : 김현철 /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이제 성장을 하기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고 이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시점에, 정말 책임있는 지도자가"
▶ 인터뷰 : 김현철 /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도에 가서 큰 예산을 확보해야만이... "

김 후보는
해안도로 야간 조명길 조성,
향촌산업단지 조성 등을 전면에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철 /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지금 아시다시피 바다케이블카가 운행 중이지만 그와 더불어 인프라 구축이 돼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면이 많이 부족하다고"
▶ 인터뷰 : 김현철 /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실안에서 삼천포항까지 조명 거리를 만들어서 우리 관광객이 와서 좀 더 머물 수 있도록..."

(CG)정의당에서는
정갑수 ‘노회찬 국회의원 정책특보’가
출마합니다.
올해 50세인 정 후보는
활기찬 삼천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G OUT)

▶ 인터뷰 : 정갑수 / 정의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저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지난 20여 년간 문화활동가로서, 시만활동가로서 누구보다 지역 시민들을 섬기면서"
▶ 인터뷰 : 정갑수 / 정의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살아온 사람입니다. 삼천포가 활기가 없다고 다들 말씀하시지만 그 활기는 지역 정치인부터 바뀌어야 되고,"
▶ 인터뷰 : 정갑수 / 정의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지역 정치인이 바뀐다는 게 삼천포의 활기로써 다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후보는
바다케이블카 명칭 변경,
삼천포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정갑수 / 저의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제 첫 번째 공약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지역 정서와 브랜드 가치가 훨씬 더 우수한 '삼천포바다케이블카'로 명칭을 바꿔야"
▶ 인터뷰 : 정갑수 / 저의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게 두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CG)무소속으로는
최갑현 전 6대 사천시의회 의장이
도전합니다.
올해 59세인 최 후보는
회계전문가로서
지역 예산 확보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CG OUT)

▶ 인터뷰 : 최갑현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저는 35년간 회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회계 전문가입니다. 제가 도의회에 가면 아무래도 예산 분석이나 또 결산 부분에 있어"
▶ 인터뷰 : 최갑현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어느 정도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사천시 특히 삼천포 지역 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최 후보는
용궁수산시장과 도시재생사업 연계,
송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기착공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최갑현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아무래도 근래에, 4년 전에 새로이 단장된 용궁수산시장, 또 전통 수산시장이 우리 삼천포 지역의 가장 큰 장점이자"
▶ 인터뷰 : 최갑현 / 무소속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 "또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해양 관광 산업을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사천 제2선거구.
어떤 후보가 그 중심에 서게 될지 주목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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