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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마지막까지 예우" 산청호국원, 장례기동반 추진

2018-06-2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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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선열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산청호국원이 의미있는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 국가유공자 사후에 안장과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접 품격 있는 장례식을 주도하겠다는 것인데, 관련 절차를 준비 중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지난 6일.
유족들이 순국선열을
넋을 기립니다.
고인들의 희생정신이
세대를 뛰어
넘어 전해집니다.

▶ 인터뷰 : 유승연 / 지리산고등학교 학생
- "이때까지 나라가 발전하고 좋은 환경으로 바뀌기 위해선 그분들의 노력이 아무래도 "
▶ 인터뷰 : 유승연 / 지리산고등학교 학생
- "가장 중요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서..."

지금까지
국가유공자의 안장과
기념행사 등을 통한 추모로
유족들의 자긍심 고취와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를
다해온 산청호국원.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까지
기능을 확대해 호국원의
역할을 확장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90세 이상의 고령자나
독거노인, 무연고자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가동될 장례서비스 기동반입니다.

의전단을 비롯한
장례지도사 자격을 갖춘
호국원 안장직원들이
염습과 제례에서부터
안장까지 일괄 진행해
국가유공자의 마직막 순간까지
예우를 다하는 보훈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으로
현재 이 사업에 대한 보훈처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G]
서부경남 지역
90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500여명.
이중 진주와 산청지역 거주자가
115명으로 사업이 시작되면
1차 대상이 되고 향후 해당
지자체들과도 구체적인
사안을 조율하기 위한
협의과정이 남아있습니다. //

▶ 인터뷰 : 김해식 / 국립산청호국원 원장
- "그분들이 돌아가시면 병원에서 연락이 오면 저희가 기동서비스반을 운영을 하고" /
▶ 인터뷰 : 김해식 / 국립산청호국원 원장
- "안장할 때는 국가가 최대한 예우를 다해가지고 그분들이 정말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구나..." [06 33 55 00 / 06 34 31 15]

한편 호국원측은
실무원 중 5명이
장례지도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데
사업시행에 대비해
자격 보유자를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들어
직접 장례문화 관련
서적을 간행하고
의전단을 신설하는 등
품격 있게 장례와 안장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산청호국원.

[S/U]
직접적인 장례서비스까지
기능을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강화하려는 모습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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