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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경방송-서부경남 선관위, 공정선거 '맞손'

2019-01-18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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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올해 3월 지역사회에 중요한 선거가 치러지죠. 바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인데요.
(여) 서경방송과 서부경남 6개 지역 선관위가 협약과 공정보도선포식을 통해 올해 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조합장 선거의 경우
유권자 수가 적은데다
후보자와 유권자 간
친밀한 관계 때문에
불법선거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큰 선겁니다.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 경남지역의 경우
선거 이후 구속 기소
21명을 포함해 291명이
불법선거 혐의로 입건돼
전국 최고의 선거사범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4년 만에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고질적인 금권선거가
완전히 불식됐다고
볼 수 없는 상황.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선관위와 서경방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서경방송이 18일
진주와 사천, 남해와 하동, 산청, 함양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정보도 선포식과 함께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두 기관은
정확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데
공동 노력하고 성숙한 선거문화를
이끌기 위해 금권 선거 등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또 선거 분위기를 올려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데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윤태희 / 서경방송 이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일부 조합원만의 선거가 아닌 지역민들과 관심과 참여 속에서"
▶ 인터뷰 : 윤태희 / 서경방송 이사
"진행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10 03 37 27]

▶ 인터뷰 : 김성표 /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 "우리 위원회의 노력이 언론의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보도와 함께 한다면 깨끗한 선거가 한달음에 "
▶ 인터뷰 : 김성표 /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되며... "
[10 04 45 28]

상대적으로 적은 유권자지만
당선인들의 막강한
영향력 탓에 제2의 지방선거로도
불리는 조합장선거.

경남지역 최초로 진행된
지역방송과 선관위의
공정보도 선포식과
추후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할
프로그램들이 금품 제공과
기부행위 등 불법 선거행위를
줄이는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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