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섹션R) 서부경남 신문고 - 2월 셋째 주

2019-02-20

이인수 기자(lisa1s1@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영상】
지역민들의 민원을 확인하는 시간,
이번 주 서부경남 신문고는
진주시와 남해군,
함양군 민원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능력개발교육'이라는
제목의 진주시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기존에 운영됐던 프로그램이
다시 개설됐으면 좋겠다"며
동부 건강강좌 스포츠댄스
재개설을 요청했습니다.

진주시는 "현재 본관에서
운영되고 있고 교육수요와 강의실 여건,
수강생 참여율 등이 고려돼
동부센터 운영은 어려움이 있지만,
수요조사에 따라 동부센터에
필라테스가 신규 개설되고
인근 주민자치센터에 댄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며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횡단보도 설치 재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남해군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학교 앞 당연히 있어야 할
횡단보도 설치가 미뤄지고 있다"며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이 곳에
빠른 조치를 요청했는데요.

남해군에 따르면 "현재 지방경찰청 산하
교통안전 규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쳤고
횡단보도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빠른 시일 내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대여시스템 도입을
요청하는 내용의 함양군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자전거가 있으면
함양의 하림공원과 농공단지, 상림공원 등
거리가 있는 곳을 쉽게 다녀올 수 있고
이동가능 거리가 넓어져
군민들의 생활에 좋은 영향을 준다"며
시스템 도입을 건의했는데요.

함양군에 따르면 "현재 함양읍
시가지 내 차도와 인도 폭이 좁아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등의 이유로
자전거 도로의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대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둘레길 자전거도로인
그란폰도 형식의 관광형 자전거도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만큼
사업과 병행해 자전거 대여시스템도
향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과 안전,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에 발맞춰
각 지자체의 빠르고 적절한
민원 처리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부경남 신문고였습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