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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삼성교통 고공 농성 계속..시의회, 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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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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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다음 소식입니다. 시의회 특위 구성으로 끝날 것으로 보였던 삼성교통 노조원 고공 농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 노조원 2명이 진주시의 성실한 대화를 요구하며 농성 해제를 거부한 건데 시의회는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교통 노조원 2명이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철탑 중간 지점에서
대화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지역 시민단체와 노동계
시의회가 함께 농성 해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약 30분간의 대화 끝에
내려온 것은
설득을 위해 철탑을 오른
사람들뿐이었습니다.

노조원 2명은 시의회의
특위 구성은 환영한다면서도,
당장 농성을 해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S/U :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교통 노조원 2명은 지역 시민단체와 노동계, 시의회의 설득 작업에도 불구하고 당초 진주시가 약속했던 긴급 경영 안정 지원금의 선지급을 요구하며, 당일 농성을 해제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이들은
경영 안정 지원금과 함께
표준운송원가 문제해결을 위한
진주시의 성실한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특위가 구성됐다고는 하지만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는 만큼
이대로 농성을 해제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환문 /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 "적어도 진주시가 그동안 삼성교통 파업과 관련해서 쟁점이 됐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 전향적인 태도 변화 이런 것이"
▶ 인터뷰 : 이환문 /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 "있으면, 만약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농성 해제를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노조 측 요구대로 특위를 구성했지만
또다시 농성 해제를 거부당한
시의회는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시의회는 삼성교통이
진주시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농성을 해제하는 것이
우선임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긴급 경영 안정 지원금
선지급 문제는
시의회 권한 밖의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성도 / 진주시의회 의장
- "진주시민행동과 삼성교통 노조에 요구합니다. 이 상태로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될 수 없습니다.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약속한 대로"
▶ 인터뷰 : 박성도 / 진주시의회 의장
- "즉시 고공 농성을 해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것입니다."

상황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자
지역 시민단체가
다시 철탑을 올랐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여기에다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노조원 2명은
진주시의 전향적인 태도가 없다면
단식 농성까지 펼치겠다는 의사를 보이며
더욱 강경해진 모습입니다.

▶ 인터뷰 : 강수동 /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 "이미 오늘부터 식사를 거르고 있고 자기가 이렇게 되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한 가지밖에 없다." 우리를 이렇게"
▶ 인터뷰 : 강수동 / 진주시민행동 공동대표
- "벼랑 끝으로 몰면 우리는 "결국에는 목숨을 걸고 위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의회 특위가 구성되면서
사태 해결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던 진주 시내버스 문제.

하지만 여전히 진주시와
삼성교통 간 뚜렷한 입장차가
확인되면서 사태 해결은
더욱 요원해졌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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