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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때 이른 5월의 '여름' 서부경남 지자체 대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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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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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지역 최고기온이 벌써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건데요. 광주엔 2008년 폭염특보 시행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여) 일찍 찾아온 한여름 날씨에 서부경남 각 지자체들도 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젠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횡단보도 앞 그늘막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반팔티와 반바지부터
가벼운 원피스까지
5월 중순임에도 복장은
이미 한여름 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일찌감치 꺼내든
양산으로 햇살을 피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어린아이와 엄마는
같은 모자를 쓰고
피서지 분위기를
내보기도 합니다.

S/U : 이처럼 예년과 비교해 비교적 일찍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 지자체들은 폭염 대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CG]
지난해 5월,
서부경남지역은
최고기온이 28.2도까지
오른 적도 있었지만
대체로 20도 안팎의
선선한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최고기온이 벌써 30도를
넘어섰고 28도 이상의 더운 날도
5일로 크게 늘어나는 등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류재은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경남서부지역의 낮기온이 최근 25도에서 29도 정도로 평년보다 2~6도 정도 높은 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류재은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최근 이 더위는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된 데다가 연일 고기압권에서 날씨가 맑은 가운데 햇볕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서부경남지역 지자체들은
발빠르게 대책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진주시는
폭염 대비 횡단보도 그늘막을
지난해 34개에 이어
추가로 39개를 설치했습니다.

또 폭염 관련 예산
1억 3천만 원을 편성했고
지역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한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폭염 관련 재난 발생 시
보상금이 지급되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심기현 / 진주시 시민안전과 자연재난팀장
- "우리시는 폭염 특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및 안전앱을 활용해 폭염 정보를 제공하고"
▶ 인터뷰 : 심기현 / 진주시 시민안전과 자연재난팀장
-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밖에 사천시도 한낮 기온을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 준비에 들어갔고
버스터미널과 노인정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농촌 지역이 많은
군 단위 지자체는 가뭄에 대비해
농경수 확보에 돌입했습니다.

또 지난해 여름
고령의 농민들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경우가
많았던 만큼, 농민 안전 교육도
예정돼 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 속에
바짝 말라버린 서부경남지역.

주말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이 있지만
다음 주부터 곧바로
지금과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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