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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5월 서부경남은 붉은 꽃천지"..양귀비·장미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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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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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하동군 북천면 일원에서 꽃양귀비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산청의 한 산골농장에선 장미 축제가 시작됐는데요.
(여) 서부경남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꽃 축제들과 함께, 남해에선 고사리와 해산물들이 어우러진 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25만 제곱미터, 축구장 서른 개 크기의
넓은 들판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오월의 화사한 기운을 놓칠세라
아름다운 자태를 앞다퉈 뽐내는 꽃 양귀비들.
하동 북천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꽃양귀비 축제의 막이 오르자마자
양귀비 꽃천지 사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너도나도 할 것없이 꽃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고,
양귀비꽃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 인터뷰 : 박동엽 / 전남 여수시
- "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죠. 양귀비꽃이... 조금씩 있을 때하고 이렇게 많이 있을 때하고 너무 다르네요."
▶ 인터뷰 : 박동엽 / 전남 여수시
- "기쁨도 크고... "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며
5~6월이 되면 줄기 끝에서
꽃이 활짝 피어나는 꽃양귀비.
특히 옛 기차길 따라 기차도 타고
양귀비 꽃 길 사이로
레일바이크를 타며 꽃내음을 만끽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누려봅니다.

▶ 인터뷰 : 박주영·정수현 / 사천시 사남면·진주시 옥봉동
- "꽃도 너무 예쁘고 레일바이크도 있고 대개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고 갈 것 같아요. 저는 엄마랑 이번에 못 왔는데 다음에"
▶ 인터뷰 : 박주영·정수현 / 사천시 사남면·진주시 옥봉동
- "기회가 되면 엄마랑 같이 와서 사진 찍고 하고 싶어요. "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꽃양귀비 축제에선
파란 수레국화와 분홍빛 안개초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봄꽃들도
붉은 양귀비 사이에서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 S/U ]
"5월 맞아 붉은 꽃들의 향연이 서부경남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적한 산청의 산골마을에
붉은 장미꽃들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향기로운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 있는 이 농원에서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장미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농원에선 많은 이들이 도심을 떠나
장미 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작지만 알찬 축제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명수 / 산청 천하태평 장미농원 대표
-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농업도 대단한 힐링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퇴직 전 5년 전부터 장미에 심취를 하고 공부를"
▶ 인터뷰 : 노명수 / 산청 천하태평 장미농원 대표
- "해서 묘목 생산까지 그렇게 장미농원을 꾸몄습니다. "

붉은색부터 분홍색, 노랑색 등
250여개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어우러졌습니다.
관광객들은 숨겨진 보물을 찾은 듯
행복해 합니다.

▶ 인터뷰 : 홍남순·강온천 / 진주시
- "꽃을 보니까 너무 좋고요. 우리도 처음 왔는데 진짜 여기는 많이 알고 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꽃 축제와 함께 이번 주말엔
국내 최대 고사리 주산지인
남해군 창선면에서
이틀 동안 고사리 삼합 축제가 열립니다.
고사리와 신선한 해산물을 곁들인
이색 삼합요리와 고사리 수확 체험,
특산물 경매 등이 마련됩니다.
왕의 진상품이었던 남해 창선 고사리를 비롯해
하동 꽃양귀비와 산청의 장미가
서부경남의 5월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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