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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GGP 우회도로 2차 협상 '일주일 앞'..진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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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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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3월, 삼천포 지역 GGP 우회도로 건설 관련 책임을 두고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 사이에 큰 틀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여) 명확한 부담금액과 착공시기, 노선 등 안건을 놓고 벌이는 2차 협상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한 4년여 간의 협의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3월 18일
첫 집회를 시작으로
두 달 넘게 GGP 우회도로
설치를 촉구하고 있는
향촌동 발전협의회.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이 지쳐가고 있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인만큼
GGP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속과
책무를 다할 때까지
집회를 멈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명석/사천시 향촌동발전협의회장
- "지치는 기색도 역력하게 보입니다만 우회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희망은 꺼지지 않고 더욱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김명석/사천시 향천동발전협의회장
- "공기업에서 특히 약속을 꼭 지켜주기를 우리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
[16 43 19 12 / 16 43 46 16]

그간의 성과도 있었는데
지난 3월 29일
사천시와 GGP간
우회도로 건설 1차 합의서가
나오면서 우회도로를
꼭 건설하겠다는 대전제에
합의했고,
보상비는 사천시가
공사비는 GGP에서
부담하겠다는 큰 틀의
약속이 최초로
명문화되기도 했습니다.

2차 합의가 나오는
협상일은 이달 28일이
유력한데 쟁점은
명확한 부담금액과
착공시기, 노선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사회에서는
기관장들간 담판이자
1차 협상 후 두달간
숨고르기를 한만큼
진전된 합의문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됩니다.

우선 달라진 GGP의
대응이 눈에 띠는데,
과거 대외적으로
협상으로 해오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시와 주민들의 요구인
4.3km안에 대해 한번도
GGP 대주단에 보고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1차 협상 이후
우회도로 건설시
도로 길이와 도로폭에 따른
자체 공사비 산정 용역을 실시해
7~8개의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GGP 관계자 / (음성변조)
- "사천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우회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 인터뷰 : GGP 관계자 / (음성변조)
- "논의를 계속 좀 진행하자는 것이 저희들 생각입니다. "

사천시 역시
구체적인 협상카드를
밝힐 순 없지만
기존 4.3km 6차선안만
고수하지 않고 4.3km 안이
받아들여진다면 폭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는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강점종 / 사천시 기획예산담당관
(사천시는) 공사비 358억원을 GGP에서 부담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약속했던 2개월의 기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GGP에서는 여러 가지 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발전소 신규 건설로 인한 사천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고려해서 GGP에서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국회의원인
여상규, 제윤경의원이
이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있고
사천시의회도 이달 15일
남동발전에 사업비
분담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기관을 포함한
각 기관과 단체에
전달해놓은 상황.

2차 협상을 지켜보는
눈이 더 크고 많아진 가운데
사천시와 GGP가
과거와는 다른 진전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협상테이블로
지역사회의 이목이 다시 한 번
모아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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