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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시, 친환경 미생물 바이오산업육성 시민토론회

2019-06-2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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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친환경미생물발효재단 설립을 앞두고 있는 사천시가 미생물 관련 핵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여)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과 축산 환경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안도 이어졌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시가
민선 7기 시장 공약으로
친환경미생물발효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생물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사천시민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토론회 패널에는
강기갑 전 국회의원과
김남정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장,
정영륜 전 경상대학교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미생물 연구와 연결해
모색했습니다.

또 미생물을 활용해
토양과 축산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고
지역 농산물에 미생물과
발효를 접목한 산업화
아이템들을 공유했습니다.

▶ 인터뷰:강기갑/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
- "더 이상 지속 가능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 축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뭐냐."
▶ 인터뷰:강기갑/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
- "바로 제가 말씀드렸던 가축의 사료를 발효를 시켜서 발효식 사료를 먹이는 겁니다. "

▶ 인터뷰:김남정/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장
- "해충으로부터 자기를 막아주는, 식물이 막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요. 중금속, 양분 결핍 쪽에서도"
▶ 인터뷰:김남정/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장
- "큰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 있습니다. "

토론에 앞선 주제발표는
신라대 이용수 교수가 맡아 ,
국내 미생물 연구 현황과
함께 미래산업의 활용성
등을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신라대 바이오산업과학부 교수
- "환경폐기물들도 미생물을 가지고 거의 다 처리를 하고 있다는 거죠. 미생물의 기능은 엄청나게 "
▶인터뷰:이용수/신라대 바이오산업과학부 교수
- "다양하다는 것을 우리 산업응용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현재 추진 중인
미생물발효재단의
세부사업에 반영하고
사천지역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앞서 사천시는
친환경 미생물 발효재단을 위한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쳤고 다음달
출자출연기관 승인 신청을 할 예정.

비영리로
재단을 운영하면서
정부의 정책과제
유치를 비롯한
지역 내 농축산식품 발효
미생물분야 컨트롤
타워기능을 맡길 계획입니다.

친환경미생물발효재단
설립을 앞두고
운영 방향성을 찾기 위해 열린
미생물 바이오산업 육성 토론회가
지역 농축산인들에게는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가공식품산업의
다양한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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