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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타니CC '통 큰' 기부..흥사마을 복지관 건립

2019-06-26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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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경 타니CC가 이웃한 흥사마을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마을 복지관 건립비 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여) 그동안 타니CC는 골프장 주변 마을주민들을 위해 발전기금과 함께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는데 복지관 건립까지 지원하면서 상생경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 곤양면 흥사마을은
마을 주민 186명 중
65세 이상 주민이
절반에 육박하는
80여 명에 달합니다.

때문에 마을회관
한 곳이 있긴 하지만
어르신들의 쉼터가
늘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마을과 접한 골프장에서
흥사마을의 복지관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도록
건립비 1억 원을 지원한 겁니다.

서경 타니CC는
26일 흥사마을이장과
노인회, 부녀회장 등을
초청해 복지관
건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향후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윤철지 / 서경타니CC 회장
- "이 흥사마을이라든지 가화마을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같이 의논해가면서 여러분들 발전을 위해서 "
▶ 인터뷰 : 윤철지 / 서경타니CC 회장
- "많이 돕겠습니다. 앞으로도 타니골프장과 흥사마을하고는 가깝게 지내길..."

마을 주민들은
골프장 경영 주최가 바뀐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골프장과 마을 간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골프장은 지역축제인
비봉내축제 지원을
비롯해 열린콘서트 개최,
무료영화 상영과
마을발전 기금 전달해오고 있고
마을주민들은 동절기
골프장 물 부족시
용수를 공급해주는 등
상호보완적 관계가
형성돼가고 있다는 것.

특히 이번 마을 복지관
건립 지원은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본보기를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철 / 흥사마을 이장
- "쉼터가 1반하고 2반, 3반에 한 개 있고 6, 7반에 하나 더 생기면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은 거기서, "
▶ 인터뷰 : 이상철 / 흥사마을 이장
- "쉼터에서 활용을 하고 쉬고 할 수 있는 여유가 되겠죠. 매년 또 우리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흥사마을 주민들은
늦어도 올해 7월
복지관을 착공해
연내 새로운 노인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프로골프 대회와
자선골프 대회 유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하면서
골프를 통한 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기여하고 있는 서경타니CC.
골프대중화와 함께
지역상생 경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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