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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R) 진주교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결과는

2019-12-11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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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제8대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통해 유길한, 황규완 이렇게 두 명의 후보자가 선출됐습니다.
(여) 앞으로 교육부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총장이 결정되는데요. 투표 결과와 임용 후보자들의 비전을 살펴봤습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제8대 진주교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는
총 7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투표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차에서 임용 후보자 두 명을 뽑은 뒤,
2차에서는 두 후보자의
순위를 가렸습니다.

(CG1)
오전에 치러진 1차 투표 결과
총 7명의 후보자 중
환산 득표수가 가장 높았던
유길한 후보, 황규완 후보 2명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

(CG2)
그 중 학생 406명 중
156명의 표를 받으며
학생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유길한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두 명 후보자의
순위를 가리기 위해 진행된
2차 투표에서는
유길한 후보가 48.8941표,
황규완 후보가 35.7034표를 받으면서
각각 1순위와 2순위를 차지해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1순위에 오른 유길한 후보는
~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유길한 / 진주교대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 "연령차를 비교해보면 제가 조금 어린 쪽에 속합니다. 아마 우리 학교 구성원이 저를 선택한 이유는 변화를 선택한 것이"
▶ 인터뷰 : 유길한 / 진주교대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 "아닌가 생각하고, 제가 이제 선배 교수님들 의지와 그 간의 여러 가지 업적들을 제가 잘 되새기면서 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학내 구성원 전체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

조교와 학생들에게도
처음으로 투표권이 주어져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정우식 / 진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2학년
- "이번에 처음 (투표권을) 갖게 돼서 후보자 공약을 읽어봤는데, 학생이 투표권을 가지는 만큼 학생 관련된 공약이 많아서"
▶ 인터뷰 : 정우식 / 진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2학년
-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

두 명의 임용 후보자는
진주교대 발전을 위해
각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G) 유길한 후보는 교육적 가치회복과
혁신적인 정책비전 추구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스마트 시대에 맞는 캠퍼스 조성과
연구에 대한 지원 제도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CG) 황규완 후보는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망한 교수진을 섭외하는 등
진주교대를 전국 최고의
초등교육 허브로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바 있습니다. //

이번 선거를 통해
선정된 두 후보자는
교육부에 의해
한 명으로 추려지고,
이후 국무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총장으로 확정됩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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