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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발적 감염 양상.."학교·클럽 등 주시"

2020-05-2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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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에서는 2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진주 20대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 하지만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주말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22일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경남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18명을 유지했습니다.

입원 중인 환자는
5월 11일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117번부터 121번까지
5명입니다.

입원 환자 5명 중
3명은 해외유입,
2명은 이태원 관련으로
우려했던 지역감염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121번 확진자,
진주 20대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 중입니다.

가족을 비롯해
지금까지 파악한 직간접 접촉자
16명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자체 등 방역당국은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집단 감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숨은 의심환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최근 서울 이태원 등 클럽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지금 즉시 보건소에 "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연락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 주 5월 27일부터는
등교 개학하는 학년이
고2와 중3,
초등1,2, 유치원까지로
대폭 늘어나는 만큼
지자체와 교육당국은
학교 현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학교방역전담인력도
기존 1,279명에
추가로 408명을 더 채용해
각급학교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 현장에서"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코로나19 방역 부분은 도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시고... "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이후 전국적 확진 양상 중
20대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5월 연휴 이후에 발생한 335명 중에는 20대가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많은 특성으로 볼 때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경남도는
20대 확진자들의 감염원이
클럽과 주점,
노래방 등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주말과 휴일 끝인
5월 24일까지 도내 클럽형태의
유흥시설 68곳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유지하고
향후 추이를 살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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