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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2)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어디서 어떤 행사 열리나

2020-07-08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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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서 보신 것처럼 서부경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행사를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그렇다면 지역별로 어디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양진오 기자가 보다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서부경남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골목상권은
모두 17곳입니다.

[CG]
8일부터 행사가 시작되는
진주에선 모두 6곳의
골목상권에서 경품지급과
프리마켓, 할인,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여러 공연도 6곳에서 모두
진행되며, 장소별로 이동식 노래방,
경품 제공 등 각각 특색있는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CG]
남해에선 2곳의 골목상권에서
무료 전통 음식 나눔과
사진전 개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이어집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80곳으로 남해에선
페이백 행사 대신
각종 특산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CG]
하동에서도 2곳의 골목상권이
이벤트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 나섭니다.

특히 하동에선 같은 기간 진행되는
하동섬진강재첩문화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할인과 페이백, 문화 공연,
특산품 만들기 등 여러 행사,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여 업체는 모두 164곳으로
서부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습니다.//

[CG]
산청 역시 2곳의 상권에서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산청에선
지역 화훼농가를 위한
이벤트가 추가됐습니다.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행사에선
꽃 나눔과 경품 제공,
여러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마련됩니다.//

골목상권 이벤트와 별도로
오는 21일까지
각 지역 전통시장에선
5만 원 이상 상품 구매시
5천 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가 진행됩니다.

[CG]
진주에선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로데오거리상점가 등
모두 7곳이 참여합니다.

사천 역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사천읍시장 등 7곳이 행사를
진행하며,

남해와 하동, 산청, 함양은
각각 1곳의 전통시장이
상품권 제공 이벤트에 동참합니다.//

경남도가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24억 원.

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전통시장에서만 3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소벤처기업부에서도
올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2.5조 원에서 5조 원으로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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