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경남, 9월 들어 하루 2~3명씩 감염..함양 진정세

2020-09-17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의 여파로 9월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7일 기준 4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 하루 평균 두 세명 꼴로 발생하고 있는 셈인데, 방역과 거리두기에 느슨해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함양 택시기사발 감염은 다행히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1일
함양군 택시기사발
확진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149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일 마지막
확진자 발생 이후
사흘간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C/G-1]
9월 들어 경남지역은
함양과 김해 등에서 발생한
소규모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누적 40명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2~3명 정도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8월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사례를 보면 대부분 가족, 지인 등 가까운 관계에서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마음을 가까이 하시되 사회적 거리두기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C/G-2]
전국적인 감염추세는
이번주 화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 양상을 보이며
17일 기준, 일일 확진자가
153명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

2주 이상 일일 100명 대
확진자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특히 심각하게
보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최근 요양원, 설명회,
집회 등을 통해
고령 확진자가 늘면서
이달 초 100명대를 넘어선
위중증환자 추이가
보름 이상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현재 위중·중증환자는 160명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137명으로 전체 위·중증환자의 "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85.6%입니다.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의 종사자 및 시설관리자께서는 이런 고위험군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게끔..."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올해 하반기 추석 연휴 이동과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
기온 하락에 따른 환경 변화 등
세 가지를 감염 확산의
큰 리스크로 보고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