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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R) 코스모스·메밀꽃 향연..하동 북천 꽃축제 '한창'

2022-09-23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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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이 꽃 천지로 변했습니다. 코스모스부터 메밀꽃까지 눈길을 두는 곳마다 꽃이 밟힌다고 하는데요.
(여) 3년 만에 돌아온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현장, 남경민 기자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분홍빛으로 물든 들판.

마치 손을 흔들며 인사 하듯
코스모스가
바람에 나부낍니다.

끝없이 펼쳐진 꽃밭은
지나는 발길들을 사로잡고
사람들은 추억 남기기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인터뷰 : 장영자·권기옥 / 진주시 대곡면
- "너무 아름답게 펴서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는데요. 기차를 타고 와서 기차 시간에 맞춰 내려가야 하니까 그 시간까지는 놀아야 "
▶ 인터뷰 : 장영자·권기옥 / 진주시 대곡면
- "되겠죠. "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배경이 되는
푸른 하늘과 꽃 덕분에
찍는 사진들은
모두 작품이 됩니다.

▶ 인터뷰 : 강영희·김수남·배영지·전미애 / 부산시
- "사진 찍기 좋아하는데 오늘 사진 많이 찍었고 몇 년 전에 왔을 때 보다는 힌남노 때문에 피해가 많은 것 같은데 그래도 즐겁게 "
▶ 인터뷰 : 강영희·김수남·배영지·전미애 / 부산시
- "사진 많이 찍고 갑니다. "

코스모스 들판에서
발걸음을 조금 옮기니
하얀색 메밀꽃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넝쿨식물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민 터널은
들판에 있는 꽃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한편에선 시끌벅적한
노래 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갖가지 먹거리와 물건들이 판매돼
축제 분위기를 돋웁니다.

▶ 인터뷰 : 황정애 / 하동군 북천면
- "약 안 친 무공해 농산물 많이 진열해 놨으니까 축제에 찾아오십시오. "

3년 만의 개최이자
축제 자립을 위해
민간 주도로 처음 열린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입장료 천 원이면
주민들이 직접 정성스레
일구고 가꾼 모든 꽃밭을
돌아볼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내내
각종 경연과 공연무대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용수 /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대표
- "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들영농조합법인에서 열심히 가꾼다고 가꿨습니다만 오시는 분들이 맘에 안 드시더라도"
▶ 인터뷰 : 김용수 /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대표
- " 이해해주시고 앞으로도 더 알찬 축제를... "

20만 제곱미터 들판에 펼쳐진
코스모스와 메밀꽃의 향연.

이번 축제는
다음달 3일까지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계속 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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