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난 16일부터 2주 일정으로 열린 9대 사천시의회 첫 정례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여) 이번 회기 의회는 첫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업무를 점검했고 세입세출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도 이어졌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시의회가 30일
사천시가 제출한
2021년 세입결산액
9.846억 여원,
세출결산액은 7,750억 여원,
잉여금 2,096억 여원에 대해
적정의견으로 원안가결했습니다.

회기기간 심의한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사천시 농지위원회
권역별 설치 조례안,
곤충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등도 가결돼
하반기 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제도들의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항공우주청 준비 상황과
사천항공산업대교를 비롯한 대규모
국비 지원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완공된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의
설계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천에어쇼재단 설립의
부적합 판정에 대한 책임 소재 등을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본회의 마지막날
의회에서는
사천지역 빈집 관리 문제와
인구 감소를 주제로 시정질문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전재석 / 사천시의원
- "동지역, 읍지역 빈 집 철거해서 깨끗한 환경에서 외지사람이 들어와서 케이블카도 타고 아쿠아리움도 보고" [01 20 24 13]

▶ 인터뷰 : 최동환 / 사천시의원
- "일자리는 사천에서, 거주 살고 소비는 타지역에서... 지금 현재 사천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100%는 아니지만"
▶ 인터뷰 : 최동환 / 사천시의원
- "그런 상황들이 문제 아닌 문제로서... "
[01 22 31 21]

이밖에 이날 의원들은
청년층 지원 확대방안과
하수 배출량 증가에 대한 대응책,
삼천포 해상 어업용 면세유류
저장시설의 육상 이전 대책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사천시의회의
다음 임시회는
10월 24일 개회하며
2023년도 출연금 예산편성 동의안과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