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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비행 체험, 경쟁 치열" 사천 에어쇼 준비는

2022-10-04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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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근 지역 가을 축제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천에서는 3년 만에 에어쇼 행사가 열리는데요.
(여)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이미 신청 경쟁이 치열한데, 사천시는 많은 방문객에 대비해 세부 점검에 나섰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공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곡예 비행과
각종 항공기 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사천 에어쇼.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달 20일,
약 3년 만에 다시 개최됩니다.

사천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점검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먼저
올해 행사에서는
새로운 항공기들이
방문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KAI의 소형무장헬기와
KF-21을 비롯한
최신예 항공기들이
행사에 참여합니다.

/
▶ 인터뷰 : 김기상 / 사천에어쇼 추진위 항공팀장
- "KAI의 소형무장헬기인 LAH가 처음으로 기동시범을 선보이겠습니다. (지상 전시에는) 48개 기종 111대가, 항공무장 및 방공무기"

▶ 인터뷰 : 김기상 / 사천에어쇼 추진위 항공팀장
- "등은 5종 31점이 전시되겠습니다. "
/

주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비행 체험 행사는
벌써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체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인데,
신청은 만 6천 건에
이르렀습니다.

체험 기종별
평균 경쟁률은 12:1이고,
특히 헬기 비행 체험은 2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사천시는
에어쇼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 편의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7천여 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고,
셔틀버스 노선 15개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
▶ 인터뷰 : 홍보근 / 사천에어쇼 추진위 운영팀장
- "원활한 교통흐름 유도를 위해 민원교통과, 에어쇼 사무국, 공군 에어쇼 기획실 그리고 사천경찰서와 셔틀버스 업체 대표가"

▶ 인터뷰 : 홍보근 / 사천에어쇼 추진위 운영팀장
- "합동으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관련 문제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

사천시는 같은 시기
지역 가을축제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해
방문객 동향과 개선 방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
▶ 인터뷰 : 이상훈 / 사천시 부시장
- "진주도 그렇고 지금 가을 축제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곳을 한번 주말이라든지 이용해서 우리가 관람객으로"

▶ 인터뷰 : 이상훈 / 사천시 부시장
- "방문해가지고 우리도 행사장의 부족한 점, 필요한 부분이 어떤 곳인지..."
/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사천 에어쇼

사천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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