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 아파트 가격 상승세 멈춤..사천 보합 유지
지난해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던 진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새해들어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사천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전국 주택가격이 하락 또는
보합을 보이는 가운데
나홀로 상승했던 진주지역도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cg1)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진주는 지난 1년 간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대부분 지방도시가 하락하거나
보합을 보인 것과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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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은
역세권과 혁신도시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s/u)
가파르게 상승했던 진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말부터 주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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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료인 지난해 12월은
전월대비 0.14%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아직 통계발표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올들어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매매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사진)전화인터뷰: 김성칠 / 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 사무국장
작년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매도자들의 눈높이는 많이 올라와 있지만 매수자들이 그 가격을 아직 못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의는 꾸준히 있지만 실제 거래와는 연결되지 않고 물건도 조금씩 쌓이고 있으며 가격 역시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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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은
우주항공청 효과가
부동산 경기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cg2)
1년 전과 비교해
지수는 소폭 감소하며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 (사진)전화인터뷰:심현정 / 공인중개사협회 사천시지회장
우주항공청이 발표난 난 뒤에 작년에는 미분양 분양권의 수요자가 많았었는데 올해는 우주항공청 본청사 발표가 늦어짐으로써 분양권 투자자들이나 이런 분들이 지금 잠잠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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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경남이 5천호를 넘기며
여전히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cg3)
진주는 100호 미만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사천은 500호를 넘기면서
도내에서 김해와 창원에 이어
세번째로 미분양이 많았습니다.
///
미분양 증가 원인은
사남면의 한 아파트에서
공사를 맡았던 하도급 업체 보유분이
다시 시행사로 넘어간게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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