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R) 소석복 경남조정협회장
전국에서 조정 종목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남녀 22팀뿐입니다. 그중 경남에는 진주시청 조정팀과 경남조정협회에서 총 10명의 선수가 등록돼 있는데요. 이외에도 문산중, 경남체고로 이어지는 고른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남 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소석복 경남조정협회 회장으로부터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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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소식부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남에서 열렸는데요. 그중 조정 종목은 진주 남강에서 진행됐습니다. 우리 지역 학생들은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또 앞선 전국체전에서의 경남 선수들 성적도 소개해 주시죠.
A : 이번 대회에서 진주 문산중학교는 경남 대표로 참가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더블스컬 정다은,김서정 선수가 은메달. 싱글스컬 김태희 선수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더블스컬 정지원.정우찬 선수와, 싱글스컬 이진성 선수가 각각 6위에 입상하는 등 모든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작년 김해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경남 선수들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포함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진주 조정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Q. 말씀 주신 것처럼 전국체전에서는 조정 경기가 김해에서 진행됐는데요. 이번 소년체전은 또 진주 남강에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A : 원래 전국체전 역시 진주 남강에서 개최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대회 기간이 진주유등축제 기간과 겹쳐 전국체전 경기장 규정인 2,000m 코스를 확보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김해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소년체전도 김해에서 진행할 수 있었지만, 김해는 강폭이 넓고 바람과 파도가 심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중등부는 1,000m 경기로, 어린 선수들에게는 수상 컨디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주 남강은 김해에 비해 월등히 좋은 수상 컨디션을 자랑하며,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건을 갖춘 최적의 조정 경기장입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소년체전 경기를 진주로 유치할 수 있었고, 중앙 협회 관계자들도 경기장 여건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Q. 네, 진주에는 특히 문산중과 경남체고, 진주시청으로 이어지는 연계 진학, 인프라도 잘 구성이 돼 있죠.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 협회 차원 등에서도 어떤 지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 진주에서는 진양호 조정경기장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실업팀이 함께 연계하여 육상 및 수상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주시청 실업팀을 중심으로 훈련 여건과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학생 선수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방과 후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협회 차원에서는 중등부 선수 육성을 위해 각 중학교 체육 시간 및 방과 후 동아리 활동에서 조정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로잉머신을 지원하는 등 조정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Q. 네 이런 노력이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보고 싶은데요. 앞으로도 진주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을까요
A :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진주는 조정 경기를 하기에 대한민국 최적의 조건을 갖춘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진주시와 협력하여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진주가 조정 경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상남도 체육회와 진주시의 협조를 통해 실내 조정 경기, 수상경기, 그리고 생활체육 조정 경기를 연 1회 지속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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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정 경기를 위해 좋은 컨디션을 지닌 남강에서, 물의 도시 진주에서 다양한 대회가 계속 개최돼, 진주가 '조정 경기의 메카'가 될 수 있길 저도 바래보겠습니다. 회장님,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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