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수출액 2억 불 달성 목표"..경남농업 혁신 나선다
[앵커]
2030년까지 신선농산물 수출액 2억 불을 목표로 정한 경남도. 수출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농업 기술 혁신 전략 마련됐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사람이 타지 않아도
GPS로 스스로 인식해
오차 범위 2cm 이내로
농지를 경작할 수 있는
자율주행 트랙터.
인력 투입보다
효율성과 정밀성이 높아
생산량 향상은 물론
인건비 절약에도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처럼 스마트 농업기술은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영표, 산청군 벼 재배 농가
"이렇게 무인으로 트랙터를 운행하는 걸 보니까 '정말 현대사회에서도 이렇게 농업이 많이 발전됐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농정당국 차원에서도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 분야 혁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AI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과
자율주행 농작업 플랫폼 보급 등
스마트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디지털농업연구센터를
신설한단 계획입니다.
여기에 경남 대표 수출 품목인
딸기를 집중육성합니다.
딸기연구과를 별도로 두고
수출형 프리미엄 품종과
종자 번식 기술을 보급해,
오는 2030년까지
경남 딸기산업 규모를
6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아열대 신소득 작목 확대와
기후 적응 품종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시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장발언]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
"만감류, 과일종 파파야, 상록 블루베리 같은 아열대 과수를 육성해 2030년까지 15종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이밖에
곤충과 버섯·미생물 등에 기반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기상재해 대응 기술 보급 등
농업 분야 지원과 투자를
이어간단 방침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신선농산물 수출액을
2억 불로 확대한단
목표를 세운 경남도.
목표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제 농업 현장 여건을 고려한
구체적인 전략과 대책 마련은 물론
과감한 실행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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