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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국정감사 돌입..현안 질의 나선 지역 의원들

2025-10-13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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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서부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도 각자 소속 상임위에서 현안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여) 경제와 안전, 과학기술 등 분야별로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쟁점들이 폭넓게 다뤄졌는데,국감 첫날 서부경남 의원들의 활동 내용을 남경민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첫 국정감사를 받게 된
이재명 정부.

국감 첫날 8개 상임위
감사가 이뤄졌는데
서부경남지역 국회의원들도
소관 위원회에서
국정 주요 현안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먼저 기획재정위 소속
박대출 의원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기업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 실태를
꼬집었습니다.

[현장발언]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 기획재정위)
"업계에서 최악으로 상정하는 (대미 수출 감소) 수치가 50%라고 하고, '50%로 갈 수도 있다'라는 위기감을 업계에서도 느끼고 있다는 거죠. 혹시 그 사실에 대해 알고 계세요"

정무위 강민국 의원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한
잇단 강력범죄
소식을 전하며
국민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현장발언]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을, 정무위)
"지금 우리 국민 수백 명이 납치되고 감금되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는데 정부가 이렇게 손놓고 있어도 되겠습니까 몇 명인지 파악도 안 되면서 그렇지 않다고 답변하는 건 이율배반적인 답변 아니에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신성범 의원은
정부 AI 관련 정책과
업무 체계 현황을
질의했습니다.

[현장발언]
신성범,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AI 분야 투자) 금액이 줄었다는 게 문제 삼는 게 아니라 슬로건... 선거 때 구호로서는 적절한데 비현실적인 접근이었다는 걸 말하는 거고요."

이밖에도 의원들은
이번 국감에서
지역 쟁점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단 계획입니다.

[CG]
서천호 의원은
남강댐 방류로 인한
어업인 피해 문제를,

박대출 의원은
세제 혜택 대상
국가전략기술에
우주항공기술 추가 반영을
촉구한단 계획입니다.

또 강민국 의원은
최근 카드사 해킹과 관련해
부실한 금감원 검사를
지적할 예정이며,

신성범 의원은
도시·농촌 간
통신 서비스 품질과 관련해
디지털 역차별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합니다. //

한편 이번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 소관
83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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