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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청 청사 본격 추진.."산단 추가 확충 예정"

2025-10-16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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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천시의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 업무 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지역 현안이 많은 만큼 의원들의 질의도 잇따랐는데요. 어떤 내용이 다뤄졌는지, 김상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진 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중점으로,

역점 사업 116건을 포함한
총 524건의 사업계획을
검토했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의회에 보고하는
주요 업무 보고가
16일부터 시작됐는데,

첫날 건설항공위에선
우주항공과 소관
내용이 먼저 다뤄졌습니다.

최근 확정된
우주항공청 청사
수급계획과 관련한 질의엔

시는 월 1회 이상
우주청과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내년에는
본청사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우주청 본청사의
본격 추진에 따라
산단 추가 확충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장발언] 이숙미, 사천시 우주항공국장
"우주항공청이 착공이 돼서 건물이 올라가고 하는 걸 보면 더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지시하셔가지고 약 10만 평(33만 제곱미터) 정도 산단의 용역에 들어가려고 내년도 예산에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사천에어쇼
확대 개최 관련 내용도
이날 공식 보고되며

우주항공산업전 등
국제 행사로의
기대감도 다시 한번
고조됐습니다.

[현장발언] 허해연, 사천시 우주항공과장
"내년도 에어쇼 행사는 이제까지 해오던 단순 축제성 행사에서 벗어나 우주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업전으로 확대해서 개최하는 만큼 공군, 경남도, KAI, 우항협과 긴밀하게 협의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관광위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부서부터
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창원대 임시 캠퍼스의
관리 소홀 문제 등
개선점을 바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내년도 예산이
어떻게 반영될지 등에
대한 부분이
주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산
1조 원 시대를
목표로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보고 직후

이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 관련
발언이 잇따르며
의원들간의
언성이 높아지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습니다.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질의하는
의회 주요업무 보고.

국과소별 업무보고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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