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서부농협 "이웃 산청군, 먹어서 응원합시다"
[앵커]
올해 산청군은 화마와 수마에 시달리며,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각종 축제·행사의 취소로도 이어지며, 농민들은 더욱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 이웃 산청군을 돕겠다며, 진주의 한 지역농협이 농산물 판촉전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진주의 한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이곳 매대에는
산청군의
공동브랜드,
산엔청이 담긴
상품이 가득합니다.
친환경 햅쌀과
약초, 과일 등
70여 종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
단순한 판촉전이 아닌
산불과 수해 등
자연재해를 연달아 입은
이웃 산청을 위한
응원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농민들이) 산청의 산불과 수해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산청 농민들의 복구 사업에 사용하도록 하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즉 소비가 희망이라는..."
산청군에서도
행사를 준비한
지역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재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이웃과의 상생,
또 산청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도
이어진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승화, 산청군수
"진주서부농협의 따뜻한 연대 덕분에 산청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산청의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시민과 소비자분들이 그 회복을 함께..."
이날 하나로마트를 찾은
방문객들은 모두
산청의 농특산물을
눈여겨봤습니다.
특히 고향이
산청 차황면이라는
한 시민은
산청 농민을
돕는다는 행사 취지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부연, 진주시 평거동
"지난번에 산불 나서 그렇고 또 수해도 입어서 산청에서 판매가 좀 어렵고 이러니까... 우리 서부농협에서 받아서 (행사를) 하니까, 농민들에게 많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진주서부농협에서
이웃 산청을 위해 마련한
판촉 행사.
산청군 22개 농가의
70여 품목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산청군 농산물 대전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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