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축동면 신청사 '불편' 의견에 정비 나선 사천시
[앵커]
사천IC가 위치해 사천시의 관문으로 불리는 축동면에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건데요. 개청식 전에 이미 업무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불편해졌단 주민 의견도 나왔습니다. 김상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입니다.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지난 10월 27일부터
행정업무를 개시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총 7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0 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기존 노후 청사를
교체하기 위한 건데,
일부 주민들은 오히려
불편해졌다고 말합니다.
기존 청사에 비해
도보 이동 길이가 늘어났고
특히 큰 도로를 지나야 해
위험하다는 것.
또 새롭게 건물을 지었음에도
주민들이 원했던
편의 시설은 확충되지
못했다는 불만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축동면 주민(음성변조)
"다른 읍면동에 가면 샤워시설 다있고 체육시설도 다있는데 왜 여기는 못 갖추냐 이말이에요. 사천의 관문이라 하면서 이렇게 하면 행정이 잘못된거죠. 예산이 없으면 다음에라도 지을 수 있게끔 만들어줘야되고 해줘야하는데..."
[인터뷰] 축동면 주민(음성변조)
"어쩌겠습니까, 이미 지어놓은거 불편해도 다녀야되지 어쩌겠습니까..."
기존 청사와
차량 이동 거리는 1~2분에
불과하지만, 건물이 보이는데도
바로 들어갈 수 없는 구조가
불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좁아
청사 주변 길가에
차를 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신청사의 건축을 맡았던
사천시 도시재생과에서는
직접적으로 들어온
민원은 없다면서도
불편 사항은
인지하고 있단 반응.
[CG IN]
진입로 관련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관련 실무회의도 진행했지만,
안전 우려와 사고 위험이
크단 입장으로
추가 진입로 확충은
불가능하단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이에 진입로 코너마다
노면 표지를 새로 설치했고,
도로 표지판도 추가하는 등
접근성 개선에 나섰습니다.
또 주차 부족 문제는
신 청사 옆 용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 중이라며
공식 개청식을 앞두고
행정업무를 시작한 것 자체가
시범 운영을 통한
문제점 파악과 해소를
위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신익권, 사천시 도시재생과 공공건축팀장
"개청식을 하기 전에 미리 가서 문제점을 해결한다든지 사전에 파악을 하기 위해서 한두달을 미리 운영을 해보는 그런 기간을 ..."
노후화된 건물 교체를 위해
새로이 지어진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는
공식 개청식이 열리는
오는 23일까지
추가 불편 사항을 파악해
해소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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