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떠나지 않아도 되는 남해"
[앵커]
서부경남 단체장의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를 엿보는 기획. 이번 시간은 남해군의 주요 계획을 살펴봅니다. 올해 남해군정 중심에는 역시 '기본소득'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은 사람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엽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남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는
바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비 지원을 둘러싸고
냉탕과 온탕을 오갔지만,
최종적으론 사업 추진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남해군의 신년사에는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에서 순환 될
재원 규모는 1,400억 원.
소비 진작에 이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주목됩니다.
[인터뷰] 장충남, 남해군수
"새로운 재원이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풀리게 됩니다. 따라서 인구정책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남해가 대한민국 농어촌 정책의 실질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해군이 도내 유일한 시범사업
대상지인 만큼, 지역 내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느냐가
추후 사업 확대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남해안 전체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강한 포부와
구상도 담겼습니다.
군은 교통망 확대를
중추적인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철도망이 닿지 않았던
섬 지역이지만,
국가 정책이 변화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당장 남부내륙철도가 착공을
앞두고 있고 대전~남해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 6퍼센트에 이른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개통되고,
주변지역 국가철도망 구축사업까지
연계된다면 남해안 전체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이며
지역에도 막대한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애주기별 공공서비스를
두텁게 하겠단 계획도 밝혔습니다.
최근 운영에 들어간
꿈나눔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육아지원을 강화하겠단 방침.
청년친화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이들의 정착을 안정적으로 유도할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 추진될
예정입니다.
노인 지도자 수당 지급과
스마트 경로당
운영 내실화로
어르신들의 존중받는 노후 역시
약속했습니다.
2025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꾼 한 해로
평가한 남해군.
기본소득 등 마주한 기회를
이제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갈지가
올해 군정의 최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2) "효자사업 옛말" 케이블카, 수익성·환경 갈등 이중고
- [앵커]한때 지자체 '효자 사업'으로 불리며 흑자 신화를 써 내려갔던 지역 케이블카. 하지만 현재 전국 40여개 시설 중 대부분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난개발과 수익성 우려에도 지역의 케이블카 유치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사업의 현주소와 대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김동엽기자가 이어갑니다.[리포트]지난 2008년 운행을 ...
- 2026.08.24

- 진주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82건 확정
- [앵커]진주시가 2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2027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82건을 최종 확정했습니다.주요 사업으로는 읍면동 주요 거점 스마트 승강장 확대, 중앙상권 하수도 준설 및 하수구 덮개 교체, 가좌산 숲길 데크 정비 사업 등이 있으며, 사업 추진에는 모두 37억 7,700만 원이 투입됩니다.
- 2026.08.24

- (R) 역도·배구 이어 펜싱대회까지..진주, 스포츠 도시 꿈꾼다
- [앵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검객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최근 역도와 배구, 펜싱에 이르기까지 대형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 진주시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드는 대회 유치를 통해 '남부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겠단 방침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앵커]피스트 위로 선수들의 칼끝이 매...
- 2026.08.24

- (R) 조합장이 직원에게 "1억 가져와"
- [앵커](남) 진주의 한 조합에서 조합장이 직원의 일반직 환직을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요구를 거부하고 퇴사 의사까지 밝힌 뒤, 조합장을 금품요구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요. (여) 조합장은 그저 장난으로 건넨 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조합 내부에서는 비슷한 일이 처음이 ...
- 2026.08.18

- '관건선거 의혹' 전·현직 공무원 등 사전 구속영장 발부
- [앵커]경찰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도지사 캠프에서 선거에 개입했단 의혹을 받는 관련자 4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관련자들은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거나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영상제작자에 숙소와 급여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 2026.08.25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