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2시간 대 서울 시대..남부내륙철도 착공

2026-02-06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남) 진주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가려면 창원과 밀양, 동대구를 거치며 4시간 가까운 시간이 걸렸죠. 앞으로 5년 후부터는 2시간 20분만에 갈 수있습니다.
(여) 6일,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거제에서 포문을 열며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보도에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경북 김천에서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이
6일 거제에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남해안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로 연결돼
도민 편의는 물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전망입니다.

[현장발언] 이재명, 대통령
"진주와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거제 조선·해양산업은 내륙의 물류거점과 만나 경쟁력을 더하고 철도가 지나는 곳마다 들어서는 산업단지들은 (지역에 활력을 더 할 겁니다.)"

총길이 174.6km에 이르며
7개 역을 정차할 예정.

설계속도는 시속 250km로
신형 고속열차로 운행할 경우
서울에서 진주까지 2시간 20분
거제까지는 2시간 50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진주에서 서울까지
버스론 4시간,
KTX론 3시간 반 넘게 걸리는
현실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변화입니다.

[인터뷰] 김윤경·허예담, 진주시 충무공동
"기차를 타면 마산, 대구까지 거쳐서 가다 보니까 (버스랑) 시간이 크게 차이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남부내륙철도가 생긴다고 하면 2시간 30분 안에 갈 수 있으니까 진주 사는 입장에서 더 좋을 거 같아요."

[인터뷰] 김윤경·허예담, 진주시 충무공동
"원래 KTX 타고 서울 가면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지루했는데 남부내륙철도 생기면 빨리 갈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CG in]
2011년 국가기간 교통망계획에
처음 이름을 올린 후

2017년
한국 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받고
고비를 겪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1조 9천 억원의
사업비 증액이 예상되자
사업 적정성 재검토 결정이
내려지도 했습니다.
[CG out]

기대와 좌절이
수차례 반복됐던 남부내륙철도는
이제 31년 완공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자]
멀다는 이유로
기회에서 멀어졌던 서부경남.
철로 위에서,
그 거리를 다시 재고 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