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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남해군수 누가 뛰나

2026-02-12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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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민선 8기 지방선거, 경남에선 남해군만이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는데요. 보수세가 강한 서부경남이지만 남해는 그동안 정당보다는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지역 기반이 표심을 좌우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인물론이 통할지 아니면 정당 바람이 불어올지, 지역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동엽 기자가 남해군수 선거 판세와 출마 예상자들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영일 후보를
12퍼센트 이상의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한
장충남 군수.

아직 출마를
공식화 하진 않았지만
지역 정가에선
장 군수의 3선 도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해저터널과 신청사 착공,
여기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대상지 선정까지,
재임 기간 추진된 굵직한
지역 현안들이 장 군수에게
현직 프리미엄 효과를
더할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3선 도전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당내 경선과 보수층 결집 등의
요인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결정적으로 같은 당
류경완 경남도의원이
최근 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치열한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권리당원 투표와 주민 여론조사 등
후보별 유불리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선거 판세는 언제든
요동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물 선거론이 강하게 작용해왔지만
보수세가 작지 않은 곳인 만큼,
3선 거부감과 경선과정
발생할 수 있는
민주당 지지세 분산이
국민의힘에겐 호재로 작용할거란
조심스런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군수 출마
예비 후보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장이
지난달 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고원오 전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역시 설 이후
출마를 공식화 하겠단 입장을
밝히며
군수 선거 경쟁 구도는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과 무소속 후보가
번갈아 당선되는 양상을 보여온
남해군수 선거.

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정당별 후보 확정과
후보들의 정책 구체화,

이에 따른 지역 민심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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