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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갈등 끝에 '첫발'..사천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구성

2026-03-09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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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천시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사천시가 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임기 1년 연장을 의회에 요청하면선데요. 인사청문회 약속을 불이행했다며 시와 의회와의 갈등이 빚어진 지 7개월만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9일, 사천시의회 임시회가
본회의와 함께 개회했습니다.

기존 회기 계획에 없었던
임시회입니다.

사천시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연임을 시의회에 요청하자

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인사청문회 개최를
의결한 겁니다.

사천시에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현장발언]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이번 회기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그 구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이기에 지방의회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8월,
산하 기관장의
연임 시에도
인사청문회가 적용되도록
명문화하는
조례가 의결된 이후에도,

시가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인사청문 절차를 생략하고,
임기 연장을 확정했다며
의회와의 갈등이 빚어진 지
7개월 만입니다.

사천시의회 사상
첫 인사청문회는
오는 17일 열릴 예정.

청문회 이후
인사청문 보고서를
시장에게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연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임이 결정된다면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말까지로
1년이 늘어나게 됩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첫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병준 위원장은,

인사청문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검증한단 방침입니다.

[인터뷰] 박병준, 사천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2023년 사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하고 첫 사례로 인사청문회를 합니다. 앞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는 무산됐지만 이번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전문성을 (검증하겠습니다.)"

한편,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연임 단위가 1년으로
인사청문회 대상이지만,

공단과 함께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던
복지청소년재단의 경우

사천시 출연기관인 만큼,
현 시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청문회 없이
3개월 연임이
결정됐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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