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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행정통합·메가시티' 뭐가 달라

2026-04-15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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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를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헷갈리는 두 광역협력의 차이와 그간 추진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이번 지방선거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두 광역 협력 모두 궁극적인 목적은 같습니다.

지역소멸과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기존 지자체 유지 여붑니다.

[CG IN]
행정통합의 경우
기존 지자체들을 합쳐
하나의 광역지자체를
만드는 겁니다.

반면 메가시티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기존 지자체들을 유지한 채
별도로 설치하는
일종의 법인입니다.
[CG OUT]

부울경 메가시티는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추진돼
2022년엔 부울경 특별연합이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
현 부울경 시도지사로 바뀌었고,
실효성이 없단 이유로
이듬해 무산됐습니다.

대신 경남과 부산은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 과정을 이어왔는데
올해 초 통합에 시도민
절반 이상이 찬성한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행정통합 추진이 본격화됐습니다.

정부도 파격적인 행정통합
혜택을 내걸며
지방선거 이전 통합을 주문했지만
경남도와 부산시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자치권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2028년 통합한단 계획을
고수했습니다.

민주당 부울경
시도지사 후보들은
당장 행정통합이 어렵게 된 만큼
우선 무산됐던 메가시티라도 복원해
정부의 권역별 균형발전 지원을
끌어내겠단 구상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각되고 있는
행정통합과 메가시티,

두 광역 협력 모델이
다시 전면에 떠오르면서
유권자 선택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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