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9대 진주시의회 사실상 마무리..성과와 과제는

2026-04-16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9대 진주시의회가 지난 임시회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강화된 권한 속에 출발한 9대 진주시의회는 8대 의회보다 많은 성과를 냈지만, 과제 또한 남겼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배치 등 강화된 권한을 지니고 시작한 9대 진주시의회.

강화된 권한 만큼 진주시의회는 지난 4년간 활발한 의정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CG IN]
4년간 의원들의 정책 제안을 담은 5분 발언은 242회 이어졌고, 의원 입법 조례안은 231건 발의됐습니다.

8대 진주시의회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칩니다.
[CG OUT]

9대 의회는 청소년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며 지역 주요 현안을 면밀히 챙겨왔습니다.

[인터뷰] 박종규, 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제9대 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기반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먹거리에 대한 정책적 연구 노력도..."

하지만 높아진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긴 쉽지 않았습니다.

무상 차량 임대, 불법 녹취, 겸임 금지 조항 위반, 사적 영역에서의 비윤리적 행위 등으로 징계를 받는 의원들이 등장했고,

하반기에는 의장 선거 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 위반 의혹이 제기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국외연수를 바라보는 시민 사회의 비판도 반복됐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용국, 진주시민공익감시단 대표(지난해 12월)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타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사용한 예산에 비해 눈에 띄는 성과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국외연수 대신) 지역에서 이런 연수를 진행해서 예산을 좀 아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연수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고민들이 좀 필요하다..."

그럼에도 9대 진주시의회는 과거에 비해 보다 많은 성과를 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집니다.

지난 13일 임시회 폐회로 4년간의 활동을 사실상 종료한 9대 진주시의회.

9대 진주시의회를 뒤로 하고 오는 7월 개원할 10대 진주시의회는 더 나은 의회, 시민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