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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뮌헨 김민재'도 거쳐갔다..축구 성지 서부경남

2026-06-10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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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축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 바로 서부경남입니다. 걸출한 축구 스타를 배출해냈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 육성으로도 유명한데요.광 받고 있는데요.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남경민 기자가 서부경남 축구 위상을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독일 명문 축구팀 독일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에 승선한 김민재.

의외로 서부경남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프로 데뷔 전 남해 해성중학교에서 잠시 선수생활을 하며 기량을 담금질을 했던 겁니다.

이밖에도 서부경남을 널리 알린 지역 출신 선수들이 많습니다.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조광래 감독은 진주 출신 축구선수로 이미 유명합니다.

또 카타르 메시로 불리며 중동 리그를 10년 넘게 주름 잡은 현 제주 SK FC 남태희 역시 진주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인터뷰] 남태희, 제주 SK FC 선수
"초등학교 2학년 때 축구를 진주 봉래초등학교에서 시작했는데요. 이명환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웠고 6학년 때까지 진주에 있으면서 행복하게 축구를 하면서 꿈을 키웠던 것 같아요."

서부경남은 축구 꿈나무 육성도 활발합니다.

먼저 여자 초등축구 전국 최강이라 불리는 진주 남강초와 경남 FC 18세 이하 유소년팀 운영을 맡은 진주고 등에서 우수 인재를 배출 중입니다.

또 지난해 함양에선 30여 년 만에 유소년 축구팀이 부활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령별 축구부와 클럽하우스 등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갖춘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에선 꾸준히 전국대회를 휩쓸며 유소년 국가대표도 배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진희 보물섬남해FC 총감독
"제도적 안전장치 속에서 뛰어난 훈련시설과 생활 여건이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고 좋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온 거 같습니다."

한편 서부경남 유일 세미프로 축구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번 K4리그 전반기를 단독 1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창단 7년 만에 k3 리그 승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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