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결전의 날 '눈앞'..수능 예비소집일 분위기는
[앵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치러집니다. 서부경남 6개 시군에서는 5천 7백여 명의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데요. 수능 전날, 수험생들의 분위기와 응원의 모습을, 김상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026학년도 수능을 하루 앞둔
진주의 한 고등학교.
결전의 날을 앞둔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해
후배들이 특별한
응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김예나, 진주 경해여자고등학교 1학년
"3년 동안 고생 많으셨고 꼭 원하는 결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해여고 언니들, 고3 언니들 화이팅! 오빠도 화이팅!"
후배들이 만든
응원의 물결을
휴대전화에 남겨보기도,
또 응원 행렬에 함께한 후배는
감정이 복받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서, 진주 경해여자고등학교 2학년
"언니들 3년 동안 고생 많으셨고, 이제 재수 없이 한 번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앞서 수험생들은
들뜬 분위기 속
응시과목, 순서와
배정된 시험장이 담긴
수험표를 받았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을
애써 달래보며,
함께 해온
친구들에겐 격려를
선생님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지우 이서진, 경해여자고등학교 3학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제 곧 끝나니까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고 그런데 또 잘 볼 거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답도 없고 말도 잘 없는데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 또 수능끝나면 애들이랑 반에서 재밌게..."
1년간 함께한
담임 교사도
제자들에게
담담한 응원의
말을 건넸습니다.
[현장음]
"너무 긴장하지 말고 평상시 실력대로 보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학년 1반 화이팅!"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사례는 매년 발생하는 만큼,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지난 수능 당시
경남에서도
시험장 착오 등
순찰차 비상수송 요청이 8건이나
접수된 바 있습니다.
한편, 13일 수능 당일은
한파없이 맑지만
일교차가 크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챙겨입어
기온차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발언]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
"다행히도 수능일에는 기온이 회복되면서 추운 날씨는 없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 입실 하실 때는 좀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조금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입고 벗기 편한 옷 준비하셔서..."
서부경남 6개 시군에서의
올해 수능 수험생은
모두 5,754명.
진주 10곳을 포함해
총 19개 시험장에서
지금껏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거둘 예정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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