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함양읍 순환버스 '호평'..군, 노선 증설 추진
[앵커]
지난해 함양군이 40년만에 농어촌 버스 노선을 개편했는데요. 함양읍에 도입된 순환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보건소와 체육센터 등 생활 밀접 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은 것이 이유 중 하나인데요. 군은 노선을 더 증설할 계획입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약 40년만에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 함양군.
터미널을 중심으로
모든 읍면을 잇는 기존
노선에서 인구·시설이
밀집된 함양읍을 따로 떼
순환 버스를 만들었습니다.
상하행 각각 6회·5회
운영되는 버스가 22개
정류장을 돕니다.
[CG IN]
사전 수요 조사를
토대로 정류장을 정했는데,
생활 밀접시설과 연계도가
높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CG OUT]
[인터뷰] 권미경, 함양군 함양읍
"시내에서 조금 머니까 걸어 다니기는 조금 그렇잖아요. 근데 순환버스가 있어서 너무 편하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많이 다니십니다. 수영장 이용하시는데 '너무 좋다 너무 편하다' (말씀하십니다.)"
육십령, 피적래 등
안의면과 서상면의
교통 소외지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했습니다.
터미널까지 거리가 먼
주민들의 이동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군은 운행 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 개편을 계속 이어갈 방침.
함양읍에서는 준공을 앞둔
작은영화관과 전통시장을
거치는 노선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중근, 함양군 건설교통과 교통담당
"이용객들로부터 (전통시장) 노선 증설에 대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순환버스 한 대를 추가 투입해 전통시장과 올해 2월 개관 예정인 하림공원 내 작은영화관 등을 잇는 순환버스 증차 운행 실시할 예정입니다."
버스 무료화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앞서 산청군은 버스 무료화로
이용객 수가 40% 이상
증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템이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함양군은 어르신과
청소년·어린이로
한정된 대상을
외지인으로 넓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만 노선 개편 계획이 없는
유림면과 휴천면,
마천면 주민들의 교통
체계 개선 방안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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