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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집현면에서 산불..건조한 날씨 커지는 위험

2026-01-22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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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일 오후 진주시 집현면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시간 4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근 마을 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건조한만큼 산불에 주의해야겠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산에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물을 퍼나르기 위해 헬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22일 오후 1시 20분쯤
진주시 집현면 대암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화재가 시작된 곳입니다.

현재 잔불정리와 화재원인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의용소방대원
"바람이 그때 세게 불어서 산으로 바로 올라가더라고. 한 5분도 안 되어서 불이 확 커져버렸어요."

헬기 13대 등 진화장비가
투입됐고, 인근 냉정마을과
참샘골, 가마실 등에서 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마을 주민 (음성변조)
"헬기가 물을 싣고 가는 걸 보고 연기도 나고 해서 차로 한번 올라가 봤거든요 그랬더니 우리 마을 주택이 있는데 그 뒤쪽으로 불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현장에 고압선로가 있어
불이 옮겨붙는건 아닌지
우려가 컸습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일몰전 진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공중 진화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21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1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져 인근 하동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영민, 하동군 산림과장
"하동에서 산불 현장까지 7~8km 떨어져 있었거든요. 혹시 비화된 불씨가 날아와서 하동에 돌발 상황이 생길 것을 대비해서..."

한편 산림청은 사소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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