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 집현면에서 산불..건조한 날씨 커지는 위험
[앵커]
22일 오후 진주시 집현면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시간 4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근 마을 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건조한만큼 산불에 주의해야겠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산에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물을 퍼나르기 위해 헬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22일 오후 1시 20분쯤
진주시 집현면 대암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화재가 시작된 곳입니다.
현재 잔불정리와 화재원인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의용소방대원
"바람이 그때 세게 불어서 산으로 바로 올라가더라고. 한 5분도 안 되어서 불이 확 커져버렸어요."
헬기 13대 등 진화장비가
투입됐고, 인근 냉정마을과
참샘골, 가마실 등에서 6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마을 주민 (음성변조)
"헬기가 물을 싣고 가는 걸 보고 연기도 나고 해서 차로 한번 올라가 봤거든요 그랬더니 우리 마을 주택이 있는데 그 뒤쪽으로 불이 보이더라고요."
특히 현장에 고압선로가 있어
불이 옮겨붙는건 아닌지
우려가 컸습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일몰전 진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지시하는 한편
공중 진화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21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1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한때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져 인근 하동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영민, 하동군 산림과장
"하동에서 산불 현장까지 7~8km 떨어져 있었거든요. 혹시 비화된 불씨가 날아와서 하동에 돌발 상황이 생길 것을 대비해서..."
한편 산림청은 사소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남해군수 누가 뛰나
- [앵커]지난 민선 8기 지방선거, 경남에선 남해군만이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는데요. 보수세가 강한 서부경남이지만 남해는 그동안 정당보다는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지역 기반이 표심을 좌우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인물론이 통할지 아니면 정당 바람이 불어올지, 지역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동엽 기자가 남해군수 선거 판세와 출마 예상...
- 2026.02.12

- (R) 책으로 여는 '선거전'..출판기념회의 이면
- [앵커]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역 곳곳에선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선거 자금을 마련하는 통로로 활용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합법과 편법의 경계에 서 있는 출판기념회를 강철웅기자가 들여다 봤습니다.[리포트]선거가 가까워질수록거리엔 현수막이 늘고,행사장엔 사람이 모입니다.지방선거를 앞둔 요즘,지역 곳곳에서출...
- 2026.02.11

- (R-직접들어봅시다) 강오생 진주경찰서장
- 민족의 대명절인 설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다만 설명절은 먼 거리의 고향으로 오가다보니 각종 교통사고나 범죄에 취약해지는 시기이도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강오생 신임 진주경찰서장 모시고 명절 기간 주의해야 할 점과 향후 지역 치안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서장...
- 2026.02.11

- (R) "시세보다 쌉니다"..방송반 장비 내다 판 교사
- [앵커]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방송반 학생들이 사용하던 여러 카메라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라진 이 물품, 알고보니 담당교사가 몰래 빼돌린 뒤 중고로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동엽기잡니다.[리포트][CG IN]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게시글입니다.물품은 고사양 카메라와렌즈. 주변엔 업무용 전화기와 작성자로 추정되는 이의이름이 적힌 견출...
- 2026.02.26

- (R) 지방선거 앞둔 설..무심코 받은 선물, 과태료 최대 50배
- [앵커]설 명절 기간 훈훈한 마음으로, 지인 간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지방선거를 백여 일 앞두고 다가온, 이번 설 연휴에는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금품을 제공한 사람은 물론, 선물을 받은 사람도 최대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리포트]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선거구민 11명...
- 2026.02.12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