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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클릭! 세상 속으로

2018-04-21

김성수 기자(lineline2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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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인터넷 공간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만나보는 클릭 세상 속으로입니다.
여러분은 어린 시절에 타본 케이블카의 모습 기억 나십니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케이블카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놀란 듯합니다.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 기자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옛날 케이블카'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유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같이 사진을 보실까요
사진에는 스키장 등에서 타는
리프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대력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의
머리 모양과 옷 디자인을 보니
대략, 1980년대 무렵 촬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리프트는 조금은 아찔한 높이로
오가는 듯 한 모습인데요.
사진 상으로 보기에
좁은 의자와 그다지 안전해보이지 않는
'안전장치'로 구성되어 있어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사진 속 인물들은
우리의 걱정과는 달리 평온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사진은 바로 2인용 리프트에
어린아이들까지 품에 안고 탄
가족의 모습이 담긴 바로 이 사진인데요,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추억 팔이를 하나 더 해 볼까요
영화 더티 댄싱 기억하고 있으십니까
어릴 때 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더티 댄싱의 명장면을 조금 볼까요
그런데 이 영화 속 주인공의
흉내를 내고 싶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자 위에 선 한 여성이
영화 속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데요.
이 영상은
영화 '더티 댄싱'의 한 장면을
흉내 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이 끝나자마자
남자 주인공 역할을 해주겠다는
친구에게 뛰어드는데요.
그러나 서로의 타이밍이 맞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그녀를 잡지 못했는데요.
뭐 결국, 바닥으로 고꾸라지고 말았습니다.
이 두 친구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요.
영화 속의 명장면은
그대로 두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우리는 자연의 거대한 현상 앞에서
항상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데요.
이 영상이 바로 그렇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처럼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 지대를 가로지르며
금새 비를 퍼부을 듯
사방을 암흑천지로 만듭니다.
그리고 번개를 쏟아내는데요.
이 모습은
웅장한 폭풍 구름과 희귀한 기상 현상을
마치 우리 눈앞에서 보듯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은 미국 네브래스카에서 활동 중인
폭풍 추적자 '라이언 맥기니스'가
수 년 동안 촬영한 모습인데요.
라이언 맥기니스는
이런 자연현상들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내려고
해마다 봄이면
와이오밍주와 캔자스 주 일대를 돌아다니며
촬영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순간이 어디 한 두 번이었겠어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창고 안으로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 사람들이 색색의 블록 조립에
열중하기 시작하는데요.
이 사람들은 홍콩에서 한 관광회사가 주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람선 만들기에
도전한 것입니다.
이들은 도면을 보며
각자 맡은 부분을 완성해 나가는데요.
점점 유람선의 형태를 갖춰가는 모습입니다.
사실 이 행사는 홍콩의 한 선박 운영 업체가
새 유람선의 출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인데요.
레고 조립 전문가와
천여 명의 유람선 여행객과 일반 대중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가로 길이 8.4m, 높이 1.53m,
약 2천 8백 kg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블록 선박 모형을 제작했는데요.
이 대규모 조립 작업에는
250만여 개의 블록이 사용되었고
두 달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무게만 해도 15만 톤이 넘는 실제 유람선을
그대로 본뜬 것은 물론이구요.
승객들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축소해 냈습니다.
과정도 과정이지만
결과 또한 놀라울 따름이네요~~
어머 빠트릴 뻔 했는데요.
무게 2천8백 킬로그램, 높이는 1.5미터로
세상에서 가장 큰 레고 유람선이라는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세상 속으로 박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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