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시민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투표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여)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광역의원 4개 선거구에 대한 추가 단수추천을 단행하는 등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가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와
이창희 현 진주시장,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 등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경선 경쟁.
최근 경선방식이 정해진 데 이어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시민 여론조사 50%와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
50%로 치러지는 가운데
(CG) 먼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임당원 현장 투표가 펼쳐집니다.
이어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휴대폰 ARS 방식으로
시민여론조사가 펼쳐지며
다음달 1일에는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경선이 치러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경선이 끝나는 5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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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박동식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예비후보를 사퇴했습니다.

박 전 의장은
자유한국당 후보 전략공천에 반발해
경선을 요구하며 선거운동을 이어왔지만
당의 결정을 바꾸기 힘들고
특히 보수의 분열을 바라지 않아
대승적 차원에서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천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봉사하겠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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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4개 선거구 후보를
단수 추천했습니다.

(CG)서부경남에서는 진주4 선거구에
양도근 민주당 경남도당
주민자치활성화특별위원장,
함양 선거구에 박재용 함양군 배구협회 회장,
산청 선거구에 최호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앙자문위원 등이 각각 단수 추천됐습니다.

(CG)이밖에 기초의원 단수 추천으로는
진주 가 강승중, 사천 라 박종권,
하동 나 강상례, 산청 가 고영희,
산청 나 송정준, 산청 다 김두수,
함양 나 서영재로,
복수 추천으로는
진주 사 제상희, 이준부, 사천 가 김영애,
남해 나 정현옥, 김평섭으로
각각 결정됐습니다.

(CG)기초의원 경선 지역도 발표됐습니다.
진주 나 조영득·윤성관 중 1명,
진주 라 서은애·강승우·이규섭 중 1명,
진주 아 이진수·이상영 중 1명,
하동 가 정존수·정영섭 중 1명,
함양 가 서진교·김일수·이영재 중 2명이
각각 경선으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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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이 중.장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 미래 100년을 이끌어가기 위해
신성장동력산업인 뿌리산단 준공과
국가항공산단 완성,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조기 완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4대 복지 확대와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진양호 꿈키움동산
확대 운영 등을 공약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