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서울에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예우 증진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식이 마련됐는데요. 이 자리에서 저희 서경방송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여) 그 동안 지역에서 호국.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주어진 상인데, 이번 포상 소식과 의미를 차지훈 기자가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마련한 정부 포상식.
여기엔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 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사회 발전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 가운데,
서경방송도 포함됐습니다.
서경방송은 국가 보훈시책 협조와
애국정신 함양,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윤철지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행사를 주재한 국무총리는
이날 포상의 의미를 더 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수상자 여러분의 삶은 국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정부가 할 일을 여러분이 대신하고 계시니 고맙고"
▶ 인터뷰 : 이낙연 / 국무총리
- "송구할 따름입니다. 정부는 여러분의 애국심과 헌신을 우리 사회가 기억하고 계승·확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서부경남에서 서경방송의
호국보훈 문화 확산 노력에 주목했습니다.

그 동안 서경방송은
20년 가까이 3.1절 마다 지역민과 함께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를 마련해 왔습니다.

▶ 인터뷰 : 문춘일 / 진주시 초전동 (2016년 3월 1일)
- "오늘 날도 화창하고 많은 시민들도 와주시고 그리고 아이들한테 직접적으로 3.1절 의미를 가르쳐 줄 수 있어서"
▶ 인터뷰 : 문춘일 / 진주시 초전동 (2016년 3월 1일)
- "참 좋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

8.15 광복절 기념 콘서트 개최와
지난 70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행사를
생방송으로 중계했고,
2011년부터 해마다 마련한
보훈 유적지 탐방 행사 등을
지역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경남서부보훈지청 등 관계 기관들과
유대를 강화해온 서경방송은
특히, 국립산청호국원과
나라 사랑,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들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해식 / 산청호국원 원장(지난 2월 23일)
-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런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특히 서부경남에 (산청호국원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서 그분들이 많이"
▶ 인터뷰 : 김해식 / 산청호국원 원장(지난 2월 23일)
- "이용해주고 때로는 학생들이나 일반인, 군인들이 와서 호국안보 교육의 실천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철지 / 서경방송 대표이사(지난 2월 23일)
- "오늘날 우리의 번영과 행복이 이곳 호국원에 묻히신 호국영령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이기에 이분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널리"
▶ 인터뷰 : 윤철지 / 서경방송 대표이사(지난 2월 23일)
- "알려나가는 것은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 밖에 진주시와 중국 시안시의
한중 문화관광교류 행사 주관과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 사업들도 이번 행사에서 조명됐습니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서경방송은 앞으로 지역 방송으로서
서부경남 곳곳에서 지역민과 함께
호국.보훈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