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명석 프로야구 훈련캠프, 언제 들어서나
[앵커]
많게는 수백억 원에 이르는 프로구단 전지훈련의 경제적 파급효과. 직접적인 소비지출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 간접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진주시가 오래전부터 프로야구 구단과 주민이 모두 이용가능한 훈련캠프 조성에 나서고 있는데 사업 추진현황은 어떠한지, 김동엽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 일원.
대지 곳곳이 검정 비닐로
덮여 있습니다.
최근까지 성토작업이 이뤄진 듯
모래와 흙이 한가득 쌓여있고
진입부엔 출입통제 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진주시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 체육시설 확충
목적으로 추진중인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CG IN]
약 6만 제곱미터 면적에
조성될 시설엔
정규규격을 갖춘 야구장 2면과
다목적실내체육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CG OUT]
투입될 사업비는 약 370억 원.
시는 이 중 330억 원 이상을
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단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이듬해 토지 보상 협의 절차 착수로
추진이 본격화되며 지역 내
기대감은 높아졌습니다.
[기자]
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 사업대상집니다. 현재 토지보상절차는 75퍼센트 가량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시는 내년까지 잔여 토지보상을 모두 완료한단 계획입니다.
16;27;17;21 + 16;27;23;00
[인터뷰] 손삼기, 진주시 명석면
명석면이 발전되니까 굉장히 좋죠. 명석만 낙후돼 있거든요. 다른 데는 체육시설이 다 되어 있는데, 명석만 아직 안 돼 있어요. 이게 (조성) 되길 기다리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온전한 야구장이 없어
인근지역 시설을 전전하는
지역 내 야구 동호인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진주지역 야구 동호인 (음성변조)
체육대회나 외부대회를 개최할 수가 없어요. 진주에서는 못합니다. 정규 규격의 (야구) 운동장이 없어서... 다른 데는 3면, 4면 이런 식으로 다 (조성) 되어 있죠. 의령이나 고성, 남해도 엄청 좋고...
다만, 부지 확보완 별개로
사업규모가 축소되는 등
부침을 겪어온 것도 사실.
야구장에 더해 테니스장과
족구장, 풋살장 조성 추진을
담은 계획안이
사업목적이 명확하지 않단 이유로
행안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던 겁니다.
진주시는 후속사업 추진으로
늘어나는 생활체육수요에
대응하겠단 방침.
KBO와의 지속적 교감으로
오는 2027년 초,
시설 착공에 무리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20;09;21 + 16;20;47;01
[인터뷰] 최성호, 진주시 체육시설관리팀 주무관
야구장 건립이 1단계로 마무리가 되면 2차적으로 일반 야구장이 아닌, 다른 테니스장이라든지 족구장이라든지 파크골프장이라든지 이런 시설을 2차 사업으로 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KBO와) 실시설계 한 것을 피드백을 통해서 계속 정규 야구장을 만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선수단과 스태프, 팬층의 방문으로
스포츠 관광지 도약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되는
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 조성 사업.
3년 뒤 준공까지 순조롭게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2) "효자사업 옛말" 케이블카, 수익성·환경 갈등 이중고
- [앵커]한때 지자체 '효자 사업'으로 불리며 흑자 신화를 써 내려갔던 지역 케이블카. 하지만 현재 전국 40여개 시설 중 대부분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난개발과 수익성 우려에도 지역의 케이블카 유치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사업의 현주소와 대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김동엽기자가 이어갑니다.[리포트]지난 2008년 운행을 ...
- 2026.08.24

- 진주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82건 확정
- [앵커]진주시가 24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2027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82건을 최종 확정했습니다.주요 사업으로는 읍면동 주요 거점 스마트 승강장 확대, 중앙상권 하수도 준설 및 하수구 덮개 교체, 가좌산 숲길 데크 정비 사업 등이 있으며, 사업 추진에는 모두 37억 7,700만 원이 투입됩니다.
- 2026.08.24

- (R) 역도·배구 이어 펜싱대회까지..진주, 스포츠 도시 꿈꾼다
- [앵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검객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진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최근 역도와 배구, 펜싱에 이르기까지 대형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 진주시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드는 대회 유치를 통해 '남부권 대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겠단 방침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앵커]피스트 위로 선수들의 칼끝이 매...
- 2026.08.24

- (R) 조합장이 직원에게 "1억 가져와"
- [앵커](남) 진주의 한 조합에서 조합장이 직원의 일반직 환직을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직원은 요구를 거부하고 퇴사 의사까지 밝힌 뒤, 조합장을 금품요구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요. (여) 조합장은 그저 장난으로 건넨 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조합 내부에서는 비슷한 일이 처음이 ...
- 2026.08.18

- '관건선거 의혹' 전·현직 공무원 등 사전 구속영장 발부
- [앵커]경찰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도지사 캠프에서 선거에 개입했단 의혹을 받는 관련자 4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관련자들은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에 나서거나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영상제작자에 숙소와 급여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 2026.08.25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