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진주-사천 잇는 신설도로, 실효성 논란

2025-12-12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앵커]


진주와 사천을 잇는 국도 3호선의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던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 간 도로개설사업. 진주시는 노선을 변경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진주시의회에서 이 사업의 실효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사천과 진주를 잇는 국도 3호선.

두 도시를 오가는 인구가 늘며
특히 경상국립대에서
사천 IC에 이르는 구간의
혼잡도가 높습니다.

때문에 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과
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를 개설해

국도 3호선에 몰리는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을 세워왔는데,

이 사업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로 개설의
실효성과 적합성을 두고섭니다.

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과
국도 2호선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동의를 얻지 못하자,

도로 노선을
신진주역세권에서
정촌면 매동마을 인근까지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진주역세권부터
정촌산단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연결해
국도 3호선 교통량을
분산하겠단 겁니다.

문제는 이 도로도
결국 사천 IC 인근에서
국도 3호선과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병목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장발언] 오경훈, 진주시의원(국민의힘)
"그런데 이건 결국은 (도로가 개설되더라도) 사천IC 쪽으로 나가야 되는 장면이거든요. 그럼 이 도로로 오나, 저 도로로 오나. (사천IC 쪽에서의) 병목현상은 해결이 안 된다는 거예요."

여기에 더해
진주시는
정촌산단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진주역세권에서
죽봉교차로
인근으로 이어지는
도로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도
지적이 잇따릅니다.

[인터뷰] 강진철, 진주시의원(국민의힘)
"'꼭 필요한 도로다.' 꼭 필요하지 않은 도로가 어디 있어요. 하지만 우선순위가 있다는 걸 (알아야죠) 저는 공사를 한 쪽으로 집중해서 단기간에 끝낼 수 있으면 끝내서 진주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시는 현재로서는
우회도로 신설이
국도 3호선으로 몰리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입장.

[현장발언] 윤영희, 진주시 도로과장
"교통체증(해소)를 위해서 이 도로는 꼭 필요한 도로라고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시는
사천읍에서
진주 정촌을 잇는
우회도로개설 사업이
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되면
이 도로와
신설 도로의 연계가 가능해
차후 큰 효과가 있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사업에는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는 터라
현재로서는 신설 도로를 통해
교통 정체가 심한
경상국립대부터
사천 IC 구간 교통량을
분산해야 한단 입장입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