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하동서 도민상생토크..보건의료원 재정 화두
[앵커]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둘러싼 과제가 도민상생토크 자리에서 다시 제기됐습니다.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국비 지원 요청과 함께, 서부경남 경제자유구역에서 하동의 역할을 분명히 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하동에선 오랜 숙원이던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진료과목 7개과에
응급실과 입원실 40병상,
수술실과 건강검진센터,
재활클리닉까지 갖춘
지역 필수의료 거점입니다.
문제는 재정입니다.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해
앞으로 70억 원이 넘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
군 재정만으로는
전액 부담이 어려운 만큼,
도 차원의 지원이
사업의 관건으로 꼽힙니다.
이 같은 현실은
20일 하동에서 열린
도민상생토크에서도
곧바로 언급됐습니다.
[현장 발언]
김용식, 하동군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보건의료원) 총 사업비가 약 350억 원으로 많은 예산이 들다보니 하동군 재정만으로는 보건의료원을 건립하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나머지 70억 원이 조속히 지원 (된다면 좋겠습니다.)"
경남도는
의료취약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장 발언]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균특예산이 70억 원 신청한 부분은 저희 예산실과 (논의)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계 부처와) 이런 부분들은 하동군과 협의해서 내년에 꼭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돼서 준공될 수 있도록..."
예산 수급 이외에도
경남도는
보건의료원의 성공을 위해선
의료 인력 수급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현장 발언] 박완수, 경남도지사
"그동안 우리 군에서나 도에서 고민 끝에 보건의료원을 확충하자는 뜻에서 시작했는데 인력은 충분히 되는거죠 인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현장발언] 하승철, 하동군수
"지금 우리가 이 병원 운영을 경남도에서는 가장 실력이 좋은 병원과 운영 계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3명 정도는 별도로 봉직의를 고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날 상생토크에선
산업 문제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대부분의 구역이
전남도 소속이라 투자 활동에
제한이 있다는 겁니다.
경남도는
하동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독립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유구역 확대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장 발언]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동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독립 시켜가지고 독립된 자유구역청과 하동·사천 일대 자유구역을 확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남하고 물려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도민상생토크에서는
KTX-이음 하동역 정차와
하동 해양관광지구 지정 등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scs강철웅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하동 비즈니스센터,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선정
- [앵커]하동군의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이번 사업은 폐선된 옛 하동역 일원을 생활 SOC 복합공간인 ‘하동 비즈니스센터’로 조성한 것으로, 정주·연결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하동 비즈니스센터에는 청년창업카페와 전시실, 공동...
- 2026.06.18

- 강민국 국회의원, 광복회 감사패 수상
- [앵커]강민국 국회의원이 광복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습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지난 16일 강민국 의원실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하며, '독립유공자법' 개정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강민국 의원은 지난 4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독립유공자의 사망 시점과 상관 없이 손자녀 이하 직계...
- 2026.06.17

-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7만 3천 명 방문
- [앵커]제10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려 7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내 손끝에 잡힌 하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축제위원회는 재첩을 활용한 체험과 관광 콘텐츠의 가...
- 2026.06.17

- (R) 자연의 숨결 느끼는 '2026 진주 정원박람회' 개막
- [앵커]지방정원에 등록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2026 진주 정원박람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원시 자연에서 시작된 생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가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정원과 정원문화의 오늘을 돌아볼 수 있는 행사에 관람객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작은 바위가 밭을 이루듯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바위 틈 사이 공간으론 조...
- 2026.06.18

- 한화, KAI 2대 주주로 올라..지분 9.04%로 확대
- [앵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지분을 9.04%까지 확대하며 수출입은행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KAI 지분을 9.04%로 확대하며, 국민연금공단을 제치고 KAI의 2대 주주가 됐습니다.한편, 한화는 '연말까지 5천억 원을 투입해 KAI지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2026.06.17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