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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입안 가득 남해의 맛"..마늘한우축제 개막

2026-06-11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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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물섬 남해의 대표 특산물이죠. 마늘과 한우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남해마늘한우축제'가 11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먹거리 존이 대폭 확대되고 방문객 편의도 한층 강화됐는데요. 김동엽기자가 축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최고급 한우.

마늘 한 점을 얹어 정성스레 싼 쌈을 서로의 입에 넣어주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품질 좋은 남해 한우의 깊은 육즙과 알싸한 마늘의 향이 어우러진 맛에 방문객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은 남해마늘한우축제 현장입니다.

[기자]
"남해 한우는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데요. 이렇게 한 점 두 점, 세 점까지 푸짐하게 올려 먹어도 입안 가득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남해 마늘까지 곁들이면 감칠맛이 한층 더 살아납니다."

이른 아침부터 먼 길을 달려온 관광객들도 고기 한 점에 피로를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배정국, 사천시 용강동
"아주 좋아요. 마늘도 주산지라서 맛있고 달고, 또 한우도 연하고 프로그램이 다양하니까 엄청 좋아요."



[인터뷰] 배종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리가 꼭 필요한 마늘이 있으면 구입도 하고 체험실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거기 가서 여러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우구이존 등 먹거리 부스가 지난해 대비 약 2배 확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더 쾌적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07;06;24;10 + 07;06;04;14
[인터뷰] 심재운·배지영, 창원특례시 진해구
오늘 날씨도 좋고 매우 상쾌한 날씨에 마늘·한우 먹으러 왔는데 고기도 맛있고 갈 때 마늘도 구매해서 갈 예정입니다. (작년보다) 다양하게 많이 행사를 하시는 것 같아요.

지역의 여러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남해 멸치 뿐만 아니라 유자를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지역의 매력을 가득 담은 먹거리들이 축제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만, 여수시 묘도동
남해마늘은 예로부터 좋다는 소문도 나있고 우리가 먹어봐도 좋고, 실제 오늘 여기 와서 느껴보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여기에 알뜰한 장보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밉니다. 지난해보다 마늘 가격이 약 20%가량 저렴해진 덕분입니다. 지갑 부담은 줄고 품질은 높아지면서, 마늘 판매부스는 온종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창봉, 남해마늘한우축제 추진위원장
"너무 (준비가)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 이번엔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이 와서 볼 때 '아 이번 마늘한우축제는 뭔가 정리가 잘되어 있다'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마늘값도 올해 저렴하고 구입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편의사항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가격상한제에 무료 전국 택배 서비스까지, 축제 기간 제공되는 파격적인 혜택 덕분에, 멀리서 온 관광객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양손 가득 남해의 맛을 담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해마다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남해마늘한우축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맛과 편의성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남해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주말까지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현장발언] 로이스, 필리핀 민다나오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남해마늘한우축제에 꼭 방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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