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똑똑해진 건설현장 안전관리..사고 '제로' 이끈다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건설현장 사고. 빈틈 없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기술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부경남 안전톡톡,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공사장을 비추고 있는
CCTV 화면.
안전모를 쓰고
현장을 정리 중인
작업자가 보입니다.
잠시 후 안전모를 벗은
다른 작업자가 화면에 잡히자
곧바로 현장사무실 컴퓨터에
안전모 미착용 알림이 뜹니다.
작업자 쓰러짐과 화재도 감지하는
AI가 탑재된 지능형 CCTV입니다.
임시 가설물인
공사장 비계에도
특수한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붕괴·변위 위험 경보 장치로
비계에 기울기 변화가 나타나면
알람을 통해 이를 곧바로
현장 관계자가 인지할 수 있습니다.
공사 현장에 지원되고 있는
첨단기술 안전장비들입니다.
[인터뷰]
서인석, ㈜석암종합건설 안전관리자
"스마트 장비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안전모를 착용하게 되고 물론 안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때마다 저희가 메시지를 보내고 또 불러서 '세 번 이상이면 현장 못 들어옵니다, 사진 근거가 다 남습니다.'(라고 얘기합니다.)"
지난 2022년부터
국토안전관리원은
순공사비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사고사망자
60% 이상은
중·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시공사에서 신청하면
선정 작업을 거쳐
무상으로 대여되며,
특히 비교적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 원 미만 현장을
중점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과 서류상
미흡한 점을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장비가 지원된 현장에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재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
"단순히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만 진행하는 게 아니라 그 현장에 대해서 어떤 위험요소 안전점검을 같이 진행합니다. 그 점검을 통해 '이런 부분은 안전을 챙겨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위험 조치를 해야 합니다' 하는 부분을 같이 해서..."
설마설마하는
안일함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건설현장 사고.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한
첨단기술 지원이
건설현장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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