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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청군-의회, 한방약초축제 취소 놓고 대립각

2025-09-08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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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8일 속개된 산청군의회 임시회에서 이승화 산청군수가 지난 1일 본회의 불참 건에 대해 공식사과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에선 전격 취소된 한방약초축제를 두고 집행부와 의회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강철웅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열린
30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정작 회기를 요구한
이승화 군수가 본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논란이 됐는데

8일 임시회가
속개되자마자
군수의 불출석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싱크] 최호림,산청군의원
"산청군수님은 집회를 요구해 놓고도 사전 통지나 양해 없이 본 회의에 10시 조금 전에 못 나오신다고 했는데 불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군수는 당시
초등학교 급식 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정 변경사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싱크] 이승화,산청군수
"지난 9월 1일 산청군 의회 제307회 임시본회의에 저의 불참으로 인하여 의회 일정이 변경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합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전격 취소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미 대행사에 집행된 예산만
11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환수 가능한 금액이 불확실해,
수억 원의 예산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들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화 군수는
올해 연이어 발생한
산불과 수해로 인해
모든 행정력을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에 둬야했다며,

축제 취소는 불가피하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싱크] 이승화,산청군수
"2차, 3차 간부 회의를 통해서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되는 게 우선이라 생각이 들어서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의회는
축제 취소 결정 과정에서
사전 공유에 대한 소통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발의 안건 3건과
군에서 제출한
호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이 심사됐으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이 원안가결됐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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