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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직접 들으러 갑니다"..남해군 '군민과의 대화' 개최

2026-01-15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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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군이 올해 첫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행정 주요 사업에 대한 건의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거주 지원과 지역소멸 대응 방안까지 주민들의 궁금증이 쏟아졌습니다. 김동엽기잡니다.

[리포트]
남해군이 이동면에서
올해 첫 '군민과의 대화' 를 열고,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을 둘러싼
궁금증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소득 사용처 제한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상승하고 있는 농자재비로
농가의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
면단위 소재 하나로마트까지
가맹범위를 확대해야 하지 않겠느냐란
제안입니다.

[현장씽크] 김용길, 남해군 용소마을 이장
"면 단위 농협에서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해 주신다면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 소비를 넘어 농업 생산 기반을 지키는 실질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현장씽크] 장충남, 남해군수
"10개 읍면의 의견을 듣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가를 모색해서, 또 정부의 취지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방침을 정해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선
소득 지급과 더불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주 여건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

[현장씽크] 이민식, 남해군 다천마을 이장
"사람의 손을 빌릴 데가 없습니다. 우리가 계절 근로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게 농촌 실정입니다. 동남해농협 본점 산하에 최대 100명 정도 거주할 수 있는..."

군은 대규모 인원이
거주할 수 있는
거점시설 신축이 아닌
지역 내 빈집을
적극 활용하겠단 방침.

[현장씽크] 김 도 / 남해군 농축산과장
(정부의 외국인 기숙사 건립 지원 사업으로) "최근에 지은 곳을 보면 2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시설 밖에 못 짓습니다. (시설이) 한 지역에만 있으면 안 됩니다. 권역별로 다 있어야 되거든요."

실질적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개편된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군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 정착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단 계획입니다.

[현장씽크] 안성필, 남해군 인구청년정책단장
"올해부터 사업 계획을 할 때는 군민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불과 수해 등
지난해, 산청과 하동에서
발생한 재난이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를 초래한 만큼
지역 내에서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씽크] 김경호, 남해군 장전마을 이장
"지금은 밭으로 쓰고 있는 곳이 굉장히 급경사가 심하고 항상 산사태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험지구 선정이라든가 또는 (정비가) 시급한 축대를 보수한다든가 하는 사항을 재난안전과에 건의를..."

[현장씽크] 박종건, 남해군 재난안전과장
"저희가 올해 분 급경사지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 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때 다시 등급을 재산정 해서 D 등급으로 올려서 행안부와 협의를 하는..."

한편,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6일 미조면과 상주면,
19일 삼동면과 창선면 등을 거쳐
오는 22일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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