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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유가 '껑충'

2026-03-06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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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름값이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의 한숨이 깊어져만 갑니다.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뛰어넘었는데요. 지나치게 가파른 상승세에 정부가 점검에 나섰습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진주의 한 주유소
경유 가격이 1,900원을 넘습니다.
휘발유보다도 더 비쌉니다.

다른 곳 보다 저렴해
인기가 있던 알뜰주유소도
경유 가격이 1,845원에 이릅니다.

부쩍 오른 기름값에
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로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하루하루 달라지는 기름값에
차량 운행을 줄여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인터뷰] 경류차량 운전자
(외출을) 참아야 할 거 같아요. 기름이 너무 비싸니까 두 번 나갈 거 한 번 나가고, 한 번 나갈 거 조금 참고,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CG in]
6일 기준
경남의 평균
경유 가격은 1,878원,
휘발유 가격은 1,857원으로
지난 1일보다
200원가량 뛰었습니다.

경유의 경우
휘발유보다 상승세가
더 가팔랐습니다.
[CG out]

[인터뷰] 이석환, 경유차량 운전자
휘발유 보다는 (경유 가격이) 높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경유가 더 비싸졌는지...(경유)차는 못 탈 거 같아요. 전기차로 바꾸던지 해야 할 거 같아요.

[인터뷰] 김동진, 경유차량 운전자
(경유 가격이) 200원 정도 오른 거 같네요. 부담이 돼도 할 수 없이 운행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국제유가가 오르기 전
사둔 재고가 있는데도,
중동 위기가 불거지자마자
기름값이 껑충 뛰자
운전자들은
의문을 표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휘발유차량 운전자
TV에서도 보니까 기름값이 (너무 뛰니까) 주유소 하시는 분이 들으면 안 좋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갑자기 기름값을 올려서 정부에서 조정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휘발유차량 운전자
며칠 사이에 기름값이 너무 뛰다 보니까 많이 부담스럽고요. 올라가는 거에 비해서 내려가는 건 항상 늦지 않습니까. 사실 이해 안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지난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선
유가 안정을 위해
'주유소 최고가 지정' 과
담합 조사 등이
논의 되기도 했습니다.

[현장발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석유)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는 최고 가격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5일) 오후에 가격을 점검해서 가격이 높은 경우 고시를 통해 최고 가격을 지정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우선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섰습니다.

석유공사는 문자 공지를 통해
2월 28일 이후
가격 인상 폭이 높거나
과다 마진을 취하는 알뜰주유소는
추가 할증, 주유소 평가 감점,
계약 미갱신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경남도도 6일부터
범정부 합동점검단에 참여해
주요소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SCS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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