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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군, '피지컬 AI' 거점으로..창원대 캠퍼스 설립 추진

2026-08-06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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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창원대와 하동군이 AI와 로봇 분야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금성면에 창원대 하동캠퍼스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피지컬 AI 산업이 서부경남 전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리포트]
국립창원대학교와 하동군이'피지컬 AI'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하동군에 첨단 로봇·AI 연구 거점을 조성하는 건데, '국립창원대 하동캠퍼스'의 설립을 위한 밑그림으로 보입니다.

[현장발언]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AI중심대학교 선정이 된다면 휴먼 케어쪽 피지컬 AI는 하동캠퍼스가 담당할 수 있는... 조금 더 과감하고 혁신적인 휴먼 피지컬 AI, 인간을 케어할 수 있는..."

창원대는 대학이 가진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동에 관련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산업 기반이 다소 부족했던 하동군 입장에서는 미래 첨단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창원대 하동캠퍼스는 저조했던 산단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계기로도 이어질 것으로 하동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발언] 김현수, 하동군수
"경남을 선도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로 성장하면서 지역소멸 위기에 있는 우리 하동군에까지 손을 내밀어서 함께 가려고 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저희들의 손을 잡고 경남을 위해서 피지컬 AI산업을 선도를 한다면 저희 하동군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이번 하동 협약은 창원대의 서부경남 거점 확보 전략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창원대는 기존 남해, 사천캠퍼스에 이어 하동까지 캠퍼스를 확장하며 서부경남 전역을 잇는 '멀티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천호, 국회의원
"국립창원대의 캠퍼스가 창원을 중심으로해서 거창-남해-사천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번에 하동캠퍼스가 설치된다면, AI 중심, 로봇 중심 캠퍼스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네 개 지역이 서로 보완, 또 서로 상생하는..."

경남의 핵심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지만, 창원 등 동부경남을 중심으로 하던 '피지컬 AI' 기술이 대학의 거점 확장과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서부경남으로도 확대되는 겁니다.

[인터뷰] 김혜정, 국립창원대 기획처장
"하동은 미래 산업 육성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입니다. 지역 산업과 국립창원대의 AI·로봇 역량을 연계해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요. 그리고 정부 R&D나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피지컬 AI 연구 거점, 창원대 하동캠퍼스가 계획대로 설립되어 서부경남 균형 발전의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청년 유입과 지역 산업 체질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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